요즘 월패드 뒤쪽에서 특정시각에 부욱 부욱 소리가 나서 관리소에 문의했어요 60대 직원이 와서는 고양이 있는 거 보고는 자녀들은 다 출가했냐. 물었고 대답본능 있는 저는 무심코 네...했고요. 직원왈, 다 나갔으면 적적하니 고양이 키울 수 있죠.라고 했어요. 근데 그 전에 직원이 고양이가 너무 말랐다고 해서 제가 고양이 18살이라 사료 안먹고 까다로워져서 그렇다고 얘기했었거든요. 근데 또 고양이와 연결시켜 자녀 출가를 물으니 호구조사 당하는 것 같아 불편했어요. 그리고 안방 쪽을 힐끔힐끔 보는 모습도 보였어요. 그다음엔 시설과장이란 사람과 같이 왔는데, 이사람은 갑자기 묻지도 않고는 소파를 막 옮겼어요. 이유는 내가 소파 뒤에 휴대폰을 떨어뜨려서 진동알람 소리가 날 수 있다는 거예요. 황당하더라고요. 내가 몇달동안 휴대폰 떨어뜨리고는 벽에서 소리난다고 하는 또라이로 보이는지..그리고는 갑자기 신발장을 열었어요. 신발장 안에 배전반? 그런걸 보려고 했다면 내게 위치를 물어보면 되는데, 반대편 신발장을 열고는 문을 안닫고 신발을 훑어보더라고요. 보통 신발장 열어보겠습니다 하고 열지 않나요? 결론은 공용설비나 통신에 문제 있을게 없다 공용통신선 고장이라도 세대 내에 있으면 무조건 세대 책임이다 이러고 갔어요. 전 70만원 들여 월패드 교체했거든요. 일단 문제 해결은 그다음이고 직원들 태도가 불쾌해요. 예전 직원들은 이렇지 않았어요. 몇년간 4분의 직원이 집에 방문했는데, 이런 불쾌한 감정 없었거든요. 관리소에 말하는 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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