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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신병원에 6년 넘게 감금 당한 외국인

# 식당에서 라면 먹고 계산하려다가 지갑을 두고 왔는데 말이 통하지 않음. 식당 주인이 무전취식으로 신고 경찰이 정신이상자로 보고 정신병원에 감금 부를 호칭이 마땅치 않아서 선미라는 한국 이름을 붙임 6년 4개월간 갖혀 있다가 풀려남. 후에 인권단체에서 소송을 도와서 2600만원 배상금을 받아 냈고 소식을 들은 시민들이 십시일반 모금하여 1800만원을 보냄 네팔에 있는 찬드라의 어머니는 찬드라가 실종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충격을받아 몸져 누웠다가 2001년 별세했다. 네팔에서도 찬드라의 사연이 꽤 화제가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정작 화제가 된 이유는 찬드라의 억울한 사연이 아닌 그녀가 받은 보상금 때문이었다. 수 많은 이웃 및 친척들과 사기꾼, 심지어 마오주의 반군들까지 보상금을 노리고 그녀의 집으로 찾아가 협박하거나 행패를 부리는 일들이 발생했다고 한다. (네팔의 1인당 평균 연소득이 800불(약 90만 원)이 채 안 되는데 하물며 2000년 대 초반이었던 당시의 기준으로 수 천만 원이면 엄청나게 큰 돈이었다.) 어느 한국인의 말에 따르면 당시 상황을 지켜보던 찬드라의 지인들은 '무려 6년이 넘는 세월 동안 말도 안 통하는 나라의 정신병원에 억울하게 갇힌 일로 받은 작은 보상을 거저 얻었다고 생각하는지 탐내는 바보들이 많다'며 한탄했다는 후문이다. 결국 찬드라는 본래 살던 곳을 떠나 잠적했으며 네팔에서도 지금의 행적을 알 수 없다고 한다. 이 기이한 사건은 박찬욱 감독에 의해서 《믿거나 말거나 : 찬드라의 경우》라는 단편 영화로 제작되었으며 이는 옴니버스 영화 《여섯개의 시선》의 마지막편에 들어 있다. 찬드라는 한국인들에게 악감정이 없다고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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