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 자체가 천성이 게을러요 건강식이나 영양제 챙겨줘도 안먹고 뭔가 해야할일이 있으면 극한으로 미루고미루다가 그마저도 간신히 겨우 하거나 못하거나 아이가 빈틈이 있으니 이것저것 단도리 시켜도 말을 안들어 먹어요 지금 고3이라 면접전날 새벽잠들기직전에 수험표 뽑는다고 설치는 얘입니다. 복사용지 없어서 온집안 뒤집어 찾아2장 찾아간신히 출력. 휴 이런아이를 어쩌면 좋을까요? 집 상황상 대학입학, 군대, 복학, 취직하기까지 최소6년이상 같이 살아야하는데....너무 지치고 힘들어요 이제는 제가 아이에 대한 기대나 희망은 다 포기하고 체념한상태인데 남편과 둘이 살으라고 하고 제가 나가살고 싶은맘이예요 미신같은거 안 믿지만 저와아이는 원진살?이 있다네요 아이도 저 때문에 힘들다하겠지만 어쩜 저러나 싶을정도로 기본생활습관자체가 망했어요. 어렸을때부터 잘못키운 제탓이지요. 엄하고 무섭게....키웠어야했나봐요 게으르고 무기력한 아이... 변할수는 있을까요? 매일 집에서 폰과 게임만 하는 아이 보는게 숨막힐정도예요 자식이 아니라 원수예요 전생이 있다면 제가 죄를 받고있는건가싶기도 해요 하나밖에없는 자식 걱정으로만18년을 살았는데.... 앞으로 바뀔수는 있는건지....한숨만 납니다 그냥 다 포기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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