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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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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자취방 계약했는데 집주인이 너무...

스물아홉에 드디어 첫 자취방 계약함 원룸 반지하 아니고 3층 남향이라 보자마자 마음에 들었는데 집주인 할아버지가 이상할 정도로 친절하심 계약하는 날 할아버지가 학생 혼자 사는 거 처음이지? 모르는 거 있으면 아무 때나 내려와 이러시면서 귤 한 봉지 주심 학생 아니고 백수라고 하니까 껄껄 웃으시면서 그럼 더 자주 내려오라고 하심 보증금도 부동산에서 말한 것보다 오십 깎아주셨고 도배도 새로 해준대 친구한테 말했더니 그런 집이 제일 위험하다고 등기부등본 다시 떼보래 떼봤는데 깨끗함 근저당도 없음 그래도 너무 좋으니까 오히려 뭔가 있나 싶어서 잠이 안 옴 이사 다음주 토요일인데 할아버지가 그날 짜장면 시켜준다고 하심 ㅋㅋ 이게 맞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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