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수가 이번 정부를 정면으로 받아야한다, 말아야한다는 말이 오고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혹자는 이미 끝난 정부 각자 갈 길 가야한다고 주장하는 한편, 다른 사람은 총수가 강조하는, 설령 정부가 미운짓을 골라 하더라도 진영을 지키는 선택을 해야한다. 등등 여러 가지 주장들이 나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총수는 이번 정부를 직접 타격하면 안 됩니다. 만약 총수가 지금과 달리 정부를 직접 비판하고 타격한다? 이렇게 되면 푸세식이자 쓰레기인 재래 언론들이 앞다투어 "현 정부와 김어준이 진보진영 내에서 내전"을 벌인다는 프레임으로 정부와 총수를 박살내려고 할 겁니다. 조중동문 같은 긁우들은 관전잼으로 이걸 경마식 보도해 둘 다 나쁜 새끼들이고 권력 싸움으로 비화시킬 게 뻔하고, 한경오 같은, 겉은 선비인척하면서 속은 양아치인 것들은 정부와 총수 양자 모두 잘못했다면서 마치 지들이 옳은 양 우리가 선도해줄테니 정부도 총수도 따라오거라.. 흔히 말하는 씹선비질을 해대겠죠. 여기에 재래언론 포함 어용이든 촉법이든 평론을 가장한 언어 폭력배들은 정부와 총수를 모두 싸잡아 욕하지만, 욕과 저주의 방점은 총수에게로 갈 겁니다. "내 이럴 줄 알았다"와 "음모론자의 말로는 결국 권력을 원해서 정부를 공격한다"로 모아질 겁니다. 즉, 총수가 정부를 직접 공격하면, 총수를 결국은 권력 잡기 위한 양아치로 매도하고 그간 총수가 한 모든 일을 싸그리 비난하고 매장하려고, 한국이라는 나라에 소위 본인을 엘리트라고 자위하는 쓰레기들의 전방위적인 공격을 목도하게 될 거라 추정합니다. 단견이지만, 총수는 이런 상황.. 다 알고 예상하고 있다고 판단합니다. 이렇게 판이 엔드게임이 되버리면, 정권 재창출이고 뭐건 간에 시작도 못하고, 총수가 가장 두려워하는 또 다른 극우정부의 탄생을 바라만 봐야할 처지가 되는 걸 피하고자, 이번 정부가 승에 안차더라도 판을 안 깨는 노력을 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총선과 대선까지 3년 여.. 조선왕조 오백년 세 번정도의 엄청난 일들이 많이 일어날텐데, 이번 정부 눈 부릅뜨고 바라보면서, 이들이 못한 대업, 이뤄줄 수 있는 대선주자를 같이 한 번 찾아보아요~ 일요일 잘 보내시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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