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간하면 영화 극장에서 안보는 사람입니다. 서울의봄도 그렇고 솔직히 정치역사 근현대사 관련 영화쪽은 관심이 그닥 없는데 뉴스에서 하도 난리쳐 호기심이 증폭되어 궁금증을 못참고 결국 보고왔네요 감상평은.. 너무 재밌지도,그렇다고 못볼정도의 영화도 아니었고 그냥 볼만했다? OTT 기다릴걸 싶었네요ㅎㅎ 같이 간 친구는 또 재밌었다고 하네요 각설하고 이 영화가 이토록 이슈가 될만한 영환가? 보고 나와서 참 풀리지 않는 의문이었습니다. 대체 어느 포인트가 저들을 저토록 분노케 한단 말인가? 개인적인 생각은 "박정희,육영수" 라는 인물을 소재로 썼다는 이유 하나 이거 말곤 도무지 감독,배우들 심지어 영화 다루는 평론가들까지 싸잡아 공격하는 이유를 찾을수가 없었네요. 영화 외 적인 이유라면 국힘쪽 정치공세에 활용할려고 잼통 지지율 하락과,DMZ 지뢰사건에 맞물려 타이밍 안좋게 타겟이 되었다는거.. "극우"들의 공격방식은 늘 어이없는쪽으로 감탄하지만 참 단순하게 선동하고 선동되어 광기를 부리는 모습들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뭔가 신선한 방식이 안보이고 과거부터 이어져 오던 댓글조작에 과격한 혐오,조롱,선동.. 참 한결같네요. 너무 수준 이하라 품격의 보수는 대한민국에선 이제 기대를 완전 접어야 하나봅니다. 소통과 대화가 아얘 안통하는 수준까지 이른거 같아요. 덕분에 암튼 육영수 피살사건까지 찾아보게 됐고 mbc가 얼마전 "이제는 말할수 있다" 과거 다큐를 끌어올리기 해줘서 봤는데 오히려 전 영화보다 이 다큐가 더 흥미롭고 재밌게 봤습니다ㅎㅎ 영화보단 다큐를 더 추천합니다! 유튜브에 있으니 심심할때 한번 보세요 지금 시점에 보수쪽에서 공격을 할려면 오히려 mbc를 해야 하는거 아닌가 싶을정도로 심층적으로 당시 사건관련 실존인물들 인터뷰하며 역사적 사실과 의혹들을 하나하나 짚어가며 탐사보도 했는데 제작진들 빡세게 취재했겠구나 느껴지네요 암튼 나라가 영화 한편으로 난리 치는 마당에 암살자들 관심없던 저같은 사람도 보게만들고.. 제작사들만 뒤에서 조용히 환호성 지르겠군요 후훗 손익분기점이 220만이라 그랬나? 어쨌든 영화제작은 성공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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