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은 베트남 군사역사박물관 야외전시구역에 건립될 조선인민군 군인들의 군상기단(조형물)에 설치한 군상주제 현판제막식이 25일 현지에서 진행됐다고 28일 보도했다. 베트남을 방문 중인 려철웅 북한 국방성 부상을 단장으로 하는 국방성 대표단과 리승국 베트남 주재 북한 대사 등이 제막식에 참가했다. 베트남 측에서는 응우옌 쯔엉 탕 베트남 국방부 차관과 레 꽝 밍 베트남 인민군 총정치국 부국장, 베트남군사역사박물관 관계자 등이 자리했다. 해설판에는 "조선(북한)은 베트남 인민의 반미구국항전 시기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전문가들을 파견해 도와줌으로써 베트남 혁명승리에 기여했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통신은 전했다. 아울러 "조선군인들이 발휘한 전투정신과 희생정신은 훌륭한 국제적 단결의 고상하고 아름다운 상징"이라는 문구도 적혔다. '조선인민군 군인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베트남사회주의공화국 국방성이 드린다'는 글귀가 쓰인 꽃바구니와 꽃다발도 조형물에 올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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