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소 입구에도 가보지 않은 19살 선수가 보통의 청년들이 18개월 이상 피땀흘려 얻은 전역모를 쓰고 활짝 웃는 건 전혀 다른 이야기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전역모를 챙겨간 이도 비판받아 마땅하다. 그게 군필자 선수든, 스태프든, 금메달을 딴 순간에 꺼내려고 가방 속에 챙긴 것 아닌가. 설레발도 이런 설레발이 없다. 박승수보다 한 살 많은 양민혁(베스테를로)의 '경솔한 발언'도 논란을 부추겼다. 이날 집념있는 크로스로 엄지성(스완지시티)의 '우승골'을 도운 양민혁은 경기 후 국내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메달, 우승은 중요하지 않았다. 군 면제라는 보상이 있으니까 그거 하나만 보고 경기를 했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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