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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 부모살해범 재판에서 랩을 쏟아내는 담당 검사

애슐리 는 전남편 사이에서 낳은 칼리 라는 딸이 있었고, 애슐리와 히스 가 결혼하며 셋은 가족이 됐음 칼리 는 월반을 하고 선행상을 받는 등 모범적인 학생이었으나,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피어싱을 하거나 학교에 스위스 나이프를 (흔히 말하는 맥가이버칼) 가져가서 징계를 받는 등 엄마와 갈등 을 빚었음 그러던 중 사건 당일, 칼리의 학교에서 교사로 일하던 애슐리는 칼리의 친구에게서 '칼리가 대마초를 피운다' 라는 이야기를 듣게 되고 칼리와 함께 집으로 옴 ※총소리/비명 주의※ 애슐리는 칼리의 가방에서 대마초 흡입에 사용한 전자담배를 발견했고 그 장면을 본 칼리는 총으로 애슐리를 살해함 (이 홈캠 영상은 사건 직후 칼리가 숨긴 것을 나중에 찾아낸 것) 이것만으로도 미친년이지만 이후가 더 가관인데 칼리는 애슐리의 폰으로 히스 (애슐리 남편/칼리의 새아빠) 에게 애슐리인 척하고 다음과 같은 문자를 보냄 칼리 : 여보 언제와? 히스 : 조금 걸릴거야 칼리 : 👍 그리고 본인 폰으로 친구들에게도 문자를 보냄 'I fucked up. I need help.' (나 인생 망했어. 도움이 필요해) 그리고 애슐리는 즉사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 시점에는 살아있었음 이후 친구 중 한 명이 집에 도착했고 엄마 시신을 보여준 후, '엄마한테 3발을 쐈고, 아빠가 곧 오면 또 3발을 쏠거야.' 라고 말함 ※총소리/비명 주의※ 히스가 집에 들어오는 순간 첫 발을 쐈고, 그 직후 히스와 칼리가 총을 붙잡고 몸싸움을 벌이면서 추가로 2발이 더 발사됨 3발 중 1발이 히스의 어깨 에 맞았고 히스가 911을 부르면서 경찰도 출동함 칼리는 금방 경찰에 붙잡혔고, 경찰이 몇 가지 질문을 하며 절차를 진행했음 그리고 이때 칼리가 제일 먼저 물어본 것은 "Is my stepdad okay?" (새아빠는 괜찮아요?) 였다 어찌보면 흔한 부모자식 간의 갈등인데 살인까지 한다는 것이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사건 그래서 변호사는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 1. 이 사건에서 중요한 것은 '누가 했는지' 가 아니라 '왜 했는지' 다 2. 칼리의 친아버지는 정신 질환을 앓고 있으며 칼리도 그 질환을 물려받았다 3. 정신 질환에 의한 사건(심신미약)이므로 미시시피주의 법적 기준에 따라 이 사건은 무죄다 ※미시시피주는 본인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르거나, 본인의 행위가 잘못임을 인지하지 못하면 무죄 를 줄 수 있음※ 변호사측 증인 클라크 박사 - 현)케임브리지 정신과 의사 - 전)하버드 의과대학 교수(재직기간 20년) - 성인, 소아, 법정 정신의학의 3가지 전문의 자격증 그는 칼리와 면담하고, 의료기록/학교기록/일기/스케치북 등을 검토한 후 법정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음 1. 칼리의 친부는 조울증 환자였고, 조울증은 유전성이 매우 높다. 여러 증상을 봤을 때 칼리는 '제 2형 양극성 장애(조울증)' 다 2. 또한 칼리는 사건 발생 며칠 전에 기존에 복용하던 약(졸로프트)에서 다른 약(렉사프로)으로 바꿨고, 이것이 증상을 악화시켰을 수 있다 3. 사건 당일 대마초 흡입이 발각되자 순간적으로 극심한 스트레스가 발생했고, 이것이 기존 정신 질환과 합쳐져 순간적으로 이성적 판단이 마비되고 정신 혼란을 유발한 것으로 보인다 (칼리는 사건 당일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증언했음) 칼라의 새아빠인 히스 또한 '칼리가 그렇게 비명 지르는 것을 처음 봤고, 마치 다른 사람 같았다' 라고 증언함 검사측 증인 제이슨 피켓 의사 - 현)미시시피 주립병원 의사 - 일반, 법정 정신의학, 응급의학의 3가지 전문의 자격증 검사측 증인은 완전히 상반된 의견을 말함 1. 칼리가 조현병/양극성 장애/PTSD 등 무슨 정신병이 있다고 한들 그것이 곧 심신미약이라는 뜻은 아니다. 칼리는 미시시피주의 심신미약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다. 2. 사건 당일 칼리는 총을 가지러 애슐리 방으로 직행한다. 목표물이 있는 곳으로 직행한다는 것은 그녀의 정신이 온전했다는 뜻이다. 3. 칼리가 총을 가져온 후, 총은 등뒤로 숨긴 상태로 고개만 내밀어 밖을 확인한다. 이는 해리성 장애도, 정신병적 행동도 아니다. 다분히 의도적이고 계산된 행동이다. 재판하는 5일 동안 총 17명의 증인들이 증언했고 여러 공방이 오갔음 변호사는 최종 변론에서 다음과 같이 주장함 1. 칼리는 사건 당일을 기억하지 못한다. 개를 밖으로 데려다준 후, 그 다음 기억이 하수관을 기어갔던 것이다. 제정신이 아닌 상태였다가 하수관의 차가운 물로 인해 정신이 돌아온 것. 2. 칼리는 영재라 불리는 아이였다. 살인이 의도적이었다면 주방의 카메라부터 없앴을 것이다. 3. 검사측 증인(피켓 의사)은 소아 정신의학 전문의가 아니며, 형사 재판도 이번이 처음 이고 이전엔 전문가로 불린 적도 없기 때문에 그의 의견을 받아들일 수 없다. 4. 또한 그는 의대 입학 전 경찰로 3년 간 근무 했다. '망치를 들면 모든 것이 못으로 보인다' 라는 말이 있듯이, 그는 경찰이었기 때문에 모두를 범죄자로 보고 있다. 그리고 검사는 최후 변론에서 랩을 시작한다. 검사측 주장은 다음과 같다 1. 칼리측은 정신 질환을 계속 말하지만, 어떤 정신병을 갖고 있든 상관없다. 정신병을 갖고 있다고 해서 그것이 심신미약이란 뜻은 아니기 때문. 2. 사건 당일 칼리의 행동 중 어느 하나도 옳고 그름을 몰랐을 것이라 증명할 수 있는 것이 없다. 오히려 행동 하나하나가 전부 의도적인 살인임을 증명한다. 3. 칼리의 살해 동기따윈 중요하지 않다. 그녀가 살해를 했다는 사실은 명확하기 때문. 그리고 판결 1번 혐의(1급 살인: 애슐리) 배심원 평결 유죄/무기징역 2번 혐의(살인미수: 히스) 배심원 평결 유죄/무기징역 3번 혐의(증거 인멸: 홈캠 영상) 배심원 평결 유죄/징역 10년 배심원단은 모든 혐의에 대해 유죄를 선고함 배심원단 평결이 나올 때 즙을 짜는 칼리 칼리는 현재 미시시피 교정국의 청소년 범죄자 시설에서 복역중. 형기는 종신형(LIFE) 추가로, 칼리가 불러서 집으로 온 친구도 처벌해야 된다는 의견이 있었지만 저 친구가 집에 왔을 때는 칼리가 애슐리를 살해한 직후였고 칼리가 총을 소지하고 있었으며 곧 히스를 쏠 예정이란 것까지 들은 상황 이었기 때문에 반항할 수 없었을 것이라 처벌받지는 않았음. 그리고 애초에 저 친구는 옆에서 아무것도 한 게 없음. 영상 출처( youtu.be/iYj-IJ_BZY8?si=QZJ0OjquokqL87D4 ) 영상에 나와있지 않은 자료는 직접 찾아서 넣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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