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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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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그레이스로 식스 "어떻게 이름도 라일랜드 그레이스..." 이거

개많이 할거같지않냐 꼭 아침에 침대에서도 그레이스 안고 말없이 쳐다보다가 갑자기 “어떻게 이름도 라일랜드 그레이스…”이래서 그레이스 삐걱삐걱거리고 있을 거 같음ㅋㅋㅋㅋ이제 일상생활 하다가도 대뜸 식스가 아무 말 없이 가만히.. 쳐다보면 뭔 말 할라는지 알아채서 황급히 손으로 입 턱 막고ㅋㅋㅋ 그레이스 “그, 그만해요… 살면서 이름으로 그런 말은 처음인데…” 하면 식스 진심으로 이해 안 된다는 표정으로 “왜 못 들어봤습니까? 그럴 리가 없는데.” 이래서 그레이스 얼굴 더 빨개짐… 그리고 “전에 만났던 놈들은 뭐 하는 멍청이들이랍니까?” 이래서 식스 등만 팍팍 치겠지ㅋㅋㅋㅋ 식스는 식스대로 ㄹㅇ 이해 안 될 듯 아니 사람 이름이 라일랜드 그레이스인데… 그레이스만 해도 예쁜데 라일랜드도 예쁘잖아 예쁜거+예쁜거 했더니 무진장 예쁜 게 됐는데ㅋㅋ 게다가 그냥 예쁘기만 한 게 아니라 딱 이 사람의 부드러운 밀밭같은 인상을 정확하게 전달해서 기가 막힌 작명이라고 몇 번씩 속으로 감탄하겠지 내가 누구 이름 보고 감탄한 적이 없는데 이건 작명계의 걸작이다 하고…ㅋㅋㅋㅋ 근데 하도 이렇게 일방적으로 듣다가 도저히 안 되겠는 날 그레이스도 식스한테 “어떻게 이름도 코틀랜드 젠트리…” 하면 식스 씹던 껌 실수로 잘못 삼킨 표정 될 거 같음ㅋㅋㅋㅋ 그레이스 허어 이거 봐라? 하고 몇 번 더 함ㅋㅋ 그레이스도 마냥 놀리는 거 아니고 식스만큼 진심이겠지 진짜로 코틀랜드 젠트리란 이름이 강직하고 단단한 식스 그대로인 거 같아서. 뭔가 항상 좋아하고 있던 부분이었을 거 같음ㅋㅋ 전에 식스가 과거에 있었던 일 말해줬을 때 나는 내 성 별로 안 좋아한다고 했었지만 그래도 그레이스는 여전히 식스 이름 좋아할 듯 당신이 젠트리여서 그래야 했던 것도 당신이 젠트리인데도 불구하고 그렇게 했던 것도 어찌됐던 젠트리로 살아온 인생의 모든 고행들을 감싸안아주는 느낌으로… 그렇게 그레이스가 자꾸 “어떻게 이름도 코틀랜드 젠트리…” 하면 식스 처음엔 끙… 하다가ㅋㅋ 다음엔 엄청 떨떠름한 표정으로 “그만…” 하는데 그래도 한 번 더 하면 “아 그만 해요…” 하고 연하답게 말꼬리 늘어지는 것까지 나와서 이번에도 얼굴 펑 터지는 건 그레이스 쪽일 거 같음ㅋㅋㅋㅋ 고슬고슬 식스그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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