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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개천절 국힘과 국민들이 숭례문에 모여 함께 이재명 OU..

10·3 개천절날 숭례문 앞에서 국힘이 모여 이재명 규탄집회를 가졌다. 20만명이 모였다는데 저도 숫자를 채우고 왔다. 장동혁 대표의 연설은 그야말로 막혔던 혈로를 확 뚫어주는 명 연설이었다 이재명 정권이 국민에게 지옥을 불러왔다. “집값 폭등! 주식 폭락! 이재명을 응징하자” “경제 파탄! 안보 실족! 온 국민이 분노한다!” 3일 서울 종로구 숭례문 일대에서 국민의힘이 ‘이재명 정권 심판 민생회복·안보수호 국민행동대회’를 열었다. 국민의힘이 국회가 아닌 서울 도심에서 장외 투쟁을 벌인 건 지난해 9월 28일 서울 대한문 앞 집회 이후 약 1년 만이다. 이날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재명 정부의 검찰청 폐지, 농지 전수 조사,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사태 등 주요 정책들이 민생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며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연단에 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부동산도, 민생도, 경제도, 안보도, 치안도 모두 지옥”이라며 “이재명 대통령 재판을 즉각 재개해야 한다”고 했다. 장 대표는 특히 형사소송법 개정으로 검사의 보완수사권이 폐지된 것을 두고 “이재명 대통령이 교도소 제소자들에게 인기 폭발이라고 한다”며 “국민을 챙기랬더니 범죄자들만 챙긴 것”이라고 질타했다. 이어 “교도소 가는 것이 무서운지 공소 취소에 목숨을 걸고 있다”며 “주가 조작, 불법 청탁, 성추행까지 저지른 김승원을 공소 취소용 법무부 장관에 앉히려고 했다”고 지적했다. 또 지난달 21일 25사단 소속 장병들이 비무장지대(DMZ)에서 새로운 수색로를 개척하던 도중 지뢰 폭발로 부상당한 사건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은 왜 북한 김여정에게 찍소리도 하지 못하느냐”며 “누가 보더라도 불법 대북 송금 그 이상의 큰 약점을 잡힌 것이 분명하다”고 했다. 이날 연설에 나선 국민의힘 당직자들 역시 논란이 된 이재명 정부의 정책을 언급하며 “정권 심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가 도입한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 도입으로 54조가 증발했다. 이건 정치가 아니라 약탈”이라며 “부동산 정책으로 국민의 집을 빼앗았고, 농지 조사로 국민의 땅을 빼앗았다”고 했다. 또 검사 보완 수사권 폐지를 두고는 “이재명 정부 내각 전과를 다 합치면 전과 34범”이라며 “범죄자 내각이 범죄자 천국을 만들었다”고 했다. 김민전 비례대표 의원은 “권력이 시퍼렇던 전두환, 노태우 정부에서도 그들의 형, 처남, 장인 모두 감방에 갔다”며 이재명 대통령의 공소 취소 특검 추진을 비판했다. 이어 “죄를 지으면 벌을 받아야 한다”며 “이재명 정부가 대한민국의 법치주의를 무너뜨리는 것을 더 이상 지켜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날 집회에선 대장동 개발 비리 혐의로 구속됐다가 석방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도 연설에 나섰다. 유 전 본부장은 “이재명의 폭정이 없었다면 이 자리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모이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이재명이 내려오라고 한다고 내려올 사람으로 보이냐”며 “이재명은 반드시 법 앞에 만인이 평등하다는 헌법 논리에 의해 재판을 받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집회에 참석한 시민들 역시 “대통령이 국민에게 희망을 주지 못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경남 사천에서 4시간 걸려 올라왔다는 국민의힘 당원 이태겸(38)씨는 “나라가 잘못되어 가고 있는데, 대통령께서 여러 지적에도 흐린 눈으로 모르쇠하는 상황이라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불안하다”고 했다. 이날 아내, 아이와 함께 집회에 참석한 이씨는 “저희 아들도 언젠가 군대에 가야 할 텐데 국민이 다쳐도 대통령이 일절 말이 없는 나라라면 어떻게 보내야 할지 모르겠다”며 “오늘의 행사가 대통령에게 국민의 불안을 전달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경기 화성시에서 숭례문을 찾았다는 조모(79)씨는 “대통령이 국민에게 희망이 되는 메시지를 전해줘야 하는데, 오로지 본인 방탄에만 혈안이 된 모습이 답답하다”며 “고등학생인 손자가 살아갈 세상을 바로잡아야 한다는 생각에 뭐라도 도움이 될까 싶어 오게 됐다”고 했다. 이날 집회 참석자들은 “제멋대로 농지조사 이 나라가 북한이냐” “안보 참사 종북 외교 이재명 OUT” 등의 문구가 적힌 손피켓을 들었다. 한편 이날 집회에는 국민의힘 소속 현역 국회의원 70여명을 포함해 각 지역 당협위원장과 지방의원, 당원, 당직자들이 참석했다. 국민의힘 측은 “20만명이 운집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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