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채를 꾸준히 오래 충분히 섭취하면서 느낀 점이 있습니다. 야채는 맛이 없다. 대부분의 야채는 쓰다. 미각이 예민하지 않고 그냥 아무거나 군소리없이 잘 쳐먹는 스타일인데 제가 이렇게 느껴졌다면 이건 진짜 그렇다는 것. 미식가 폭식가들 중에 야채를 극혐하는 사람이 종종 있던데 왜 그러는지 이제야 이해가 갑니다. 야채는 소스를 뿌리던지 양념을 하던지 조리를 하던지 해야 먹기 수월한것 같네요. 물론 저는 약먹는다 생각하고 그냥 우걱우걱 쑤셔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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