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서 가족끼리 산으로 산책을 갔는데 내려가는 길에 저 멀리 교회가 하나 보이는거임 여창조주가 말하길 대창조주들이 다니는 교회가 저기라고 함 그래서 우리 구경 한 번 가자고 가족들이랑 그 교회로 향함 근데 거기가 개같이 이단??사2비 그런거였던거임... 교회에 갔더니 거기 신도들 대부분이 새하얀 옷을 입고 있었음 보면서 오 신기하당ㅇㅇ 하고 집 가려는데 같이 있던 혈육 옷이 갑자기 흰 옷으로 바뀜 걍 눈 깜짝할 사이에... 그리고 집 가는 길에 갑자기 실종됨 어디 갔는지 온 가족이 동네를 돌아다니면서 찾았는데 결국 못 찾았음 대창조주한테 물어보니까 혈육은 세례받고 그 자리에 가만히 서 있다가 교회 사람들이 와서 데리고 간 거 같다고 함 그 교회 사람들이 말하는 세례가 뭐냐면 불시에 신한테 선택 받는 건데 갑자기 옷이 하얀 옷으로 바뀌고 손이 존나 쭈글쭈글해짐 그리고 교회에 가서 얼마동안 살다가 죽어야한대 신이 그 사람을 선택했으니 신에게 가야하는 거라면서 제물 바치듯 하는 거 같았음 그런데 문제는 뭐냐면 며칠 뒤에 산책 나갔다가 집 오는 길에 여창조주도 세례를 받게 된 거임 여창조주가 안 따라오길래 뒤돌아봤는데 흰옷입고 길에 가만히 서 있더라 헐레벌떡 가봤더니 손도 쭈글쭈글 주름이 져 있었음... 우리 집 가야지 얼른 가야지 했더니 여창조주도 그제서야 정신 차리고 같이 집감... 나는 집가는 내내 울었음 여창조주 세례 받은 거 알고 남창조주는 해탈했고 나는 소리만 지르면서 울었음... 그 교회 사람들은 여창조주가 세례 받은 거 대체 어떻게 집까지 찾아와서 억지로 데려감 난 여창조주 죽는 꼴은 못 보겠어서 담날 아침에 아무한테 말 안하고 교회 찾아가서 개지랄을 피웠음 여창조주한테 집 가자고... 혈육도 없는데 이러면 남은 우리는 어떻게 사냐고 존나 울면서 소리를 질렀는데 뒤에서 남창조주가 나타나더니 무릎 꿇고 교회 사람들한테 같이 빌었음 제발 내 아내 돌려달라고 근데 교회 사람들은 뭔 싸패인건지 세례 받았으면 어쩔 수 없다 당신 아내 당신 어머니는 축복 받아서 오늘 높으신 분 곁으로 가는 거다 이렇게 일찍 가는 사람 자기들은 처음 본다면서 복도 멀리 여창조주를 데리고 감 내가 개빡쳐서 여창조주 돌려내라고 사2비새끼들 대가리 쥐뜯다가 뭐 의례? 예식? 쨌든 그런 물건 올려둔 유리쟁반 빼앗아서 대가리 후리려는데 갑자기 멍해짐 고개 내려서 보니까 내 손은 노인처럼 쭈글쭈글 주름이 졌고 입고 있던 옷도 흰색으로 바뀌어 있었음 그리고 남창조주를 봣는데 남창조주 표정이 존나 모든 걸 잃은 사람처럼 망연자실함 이러고 깸... 몇 년 지난 꿈인데도 가끔 생각나면 좆같다 찝찝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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