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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인 서울아파트 매매 회전률 시골보다 현금화 쉽지 않다

재건축·신축 아파트는 집값이 올랐다고 해서 매달 꼬박꼬박 빠져나가는 이주비와 분담금이라는 금융비용을 전혀 해결해 주지 못합니다. 강남 아파트조차 대출금을 감당하지 못해 경매로 넘어가고 생활비 돌려막기로 전락하는 실정입니다. 호가창의 차순위 매물이 즉시 체결되는 주식과 달리, 아파트 거래는 몇 건의 지정 거래만으로 시세 조작이 쉽고 하단 호가의 실제 현금화는 불가능합니다. 인사청문회 때 장관 후보자의 아파트 매물조차 수년간 팔리지 않는 것이 아파트 유동성의 허구입니다. 더 충격적인 것은 매매 회전율 통계입니다. 충북 옥천읍의 주택 매매 회전율이 3%를 넘는데, 서울 최대 단지인 헬리오시티가 4%에 불과하며 서울 아파트 평균 회전율은 2%대 . 전라도 남쪽 끝인 해남읍과 강진읍의 주택 매매 회전율조차 2%대입니다.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 회전율이 지방 시골 읍내 주택 수준인 2%대에 불과하다는 사실은, 서울 아파트 역시 원하는 때에 제값을 받고 현금화하기가 극히 어려운 환상 . 착시와 조작으로 유지되는 아파트 유동성 신화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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