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가 군대 갔다 온 순간 우리나라에서 병역혜택을 받을 사람은 사라졌죠. 언젠든지 병역혜택을 없애도 할 말 없는 상황이 됐습니다. 근데 이번 축구 국대가 아주 기름을 부어버렸네요. 우리나라 체급이 스포츠로 국위선양 하고 국제콩쿨로 국위선양 할 체급은 한참 지났습니다. 이번 월드컵을 예로 들면 카보베르데, 퀴라소 이런 나라들이 자국을 세계에 알리는 정도의 의미지 우리나라에서 스포츠로 국위선양? 우리나라 kpop 몇몇 그룹만 인기가 있는게 아닙니다. kpop그룹은 인기는 어마무시 하고요. 이젠 배우들까지 인기 엄청 납니다. 헐리우드 다음으로 세계 어느나라를 가든 대우를 받는게 우리나라 배우들입니다. 우리나라의 문화적 위상은 미국 다음입니다. 이 말을 하면 욕하는 사람도 있을텐데 한마디 소신을 말 하자면 스포츠는 인지도는 높일 수 있을지 몰라도 영향력은 거의 만들어내지 못 합니다. 메시때문에 아르헨티나에 대한 호감이 올라가고 스페인어를 배우고 아르헨티나를 가고 싶고 그런 사람 있나요? 정말 정말 하드한 극소수의 팬 아니면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아요. 그런데 방탄은 어떤가요? 비교자체가 어불성설일 정도로 문화가 미치는 영향력은 어마어마 합니다. 메시 100명 호날두 100명과도 못바꾸는게 방탄입니다. 그런데 방탄이 군대 가는 세상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군대면제를 받는다? 에라이라는 말이 절로 나올 수 밖에 없죠. 제 글을 찾아보면 아시겠지만 전 어마어마한 스포츠 광입니다. 야구,축구,배구,농구,테니스 등등 태어나서 저보다 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을 단 한명도 만나 본적이 없을 정도로 스포츠를 좋아하는데도 운동선수의 병역혜택은 이제 없애도 되겠다 싶습니다. 더 깊숙히 들어가면 엘리트 스포츠도 없애야 되고 생활체육과 엘리트 스포츠가 적절히 섞인 시스템을 만들어야 된다고 보는데 우리나라 정치가 젤 어려워 하는게 교육이고 제일 이해력이 떨어지는 분야가 스포츠분야라 기대는 없습니다. 하나 빼 먹었는데 그럼에도 스포츠가 주는 긍정적인 영향도 많습니다. 대한민국이라는 집단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매개체가 별로 없거든요. 요즘은 이런 영향력도 계속 떨어지고 있긴 하지만 그럼에도 스포츠를 뛰어 넘을 매개체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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