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근 시인이 그리워졌다. 시인의 말이 그리웠다 시인의 글이 그리웠다 가끔 숙취가 남아있는 그 음성이 그리웠다. 21세기 한국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순수서정시인. 김관식 시인이 생각나는 류근시인. 늘 딴게에 쓰지만 겸공에 문학살롱 하나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어수룩한 말투와 총명한 눈빛 그리고 그의 글에 나오는 자유로움.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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