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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이상한 식습관

남편이 50대 초반인데, 키가 큰편(184)인데 몸무게가 적게나가요. 65~67정도요. 주위에서 왜 제대로 안먹여서 빼빼 말랐다고 타박하는게 스트레스인데. 문제는 남편이 자기 고집이세서 식습관을 안바꾼다는 거죠. 결혼전부터 늘 채소, 단백질고기, 탄수화물(생고구마, 현미밥) 순의 식습관에다가 국물같은건 거의 안먹어요. 또 음식을 조리하면 당질 올라가서 별로라면서 거의 찌거나 올리브유 소스 정도만 뿌려먹어요. 그리고 본인이 준비한 음식만 먹고요. 물론 직장에선 점심은 그냥 사먹지만요. 처음엔 내가 신경쓸게없어서 편하고 좋다고 생각했는데, 20대때 65~67키로였는데 지금도 비슷하니. 다른 사람들은 아무래도 같은 나이가 되면 살이찌고 풍채도 생기는데, 상대적으로 계속 같은 체형을유지하다보니, 더 말라보이는것 같고. 언니들은 나한테 뭐라고 하고. 남편너무 말랐다고. (상대적으로 난 살찌고 ㅜㅜ) 건강검진 결과는 사실 너무 좋으니 뭐라고 할말도 없고. 그렇다고 야식, 술이나 담배 치킨이나 피자 같은 건 질색하는 성격이라. 운동은 꾸준히 하는데, 단백질 파우더 같은건 싫다고 그냥 자연식으로 준비해서 먹으니 더 살이 안찌는 것 같기도 하고요. 살찌게할 좋은 방법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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