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 때마다 항상 웃고 있고 펄럭에서 1, 2년밖에 안 살았는데도 한국어 곧잘 해서 만나면 항상 한국어로 대화함 한국어 왜 이렇게 잘 하냐고 칭찬하면 수줍어하면서 "아니야아..." 하는데 엄청 귀여움 그래서 다른 지인들이랑 대화하다가 그 애 얘기 나오면 "아 그 순둥한 애? 걔 진짜 수줍음 많이 타더라." 다들 이런 말 하는데 하루는 너붕붕이랑 단둘이 만날 일 생겨서 약속 장소에 가니까 이미 그 애는 도착해서 어떤 외국인이랑 잠깐 이야기 나누고 있었음 그런데 한국어할 때는 못 보던 표정에 묘하게 쌔씨한 느낌까지 남 그래서 그거 본 너붕붕이 외국어를 사용할 때는 다른 자아가 나온다는 게 진짜 맞는 말이구나... 생각하고 있는데 그 애가 너붕붕 발견하고 익숙한 순둥이 얼굴로 배시시 웃으면서 "왔어?" 부르는 거임 핀에게 별 생각 없었던 너붕붕이 세게 치이는 순간이었음 핀베넷너붕붕
📰
이슈
-
·
-
·
0
|
댓글 0
댓글을 작성하려면 회원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