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한 마케팅 업무를 하는 직원이 최근 2년 동안 3명이 퇴사했습니다. 사람을 못견디게 만들었던 그 상사직원은 아주 편하게 다닙니다. 관찰해 본 결과 이런 사람의 특징, 1. 업무를 교통정리를 할 줄 모름. 그냥 다 시켜버림. 뼈대를 세워서 방향을 잡아주지 못함. 백지에서 시작하도록 일을 던져주고 보고를 받으면 문제를 지적하기 시작함. 2. 일적으로 멍청함. 한 두 단계 다음 상황을 예측하지 못하고, 지금 마주친 상황에 대한 대응만 할 줄 앎 보고를 하는 직원은 멍청한 상사부터 설득해야 하는 스트레스를 받음. 3. 본인 업의 특징과 요구사항을 알지 못함. 고객 중심적 사고를 할 줄 모르고, 수익 창출활동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함. 열정있는 신입직원들이 출근할 때 그 사람이 죽었으면 좋겠다고 토로하다가. 퇴사를 줄줄이 하네요. 저는 나가면서 이 사람 때문에 힘들었다 말하고 갈 줄 알았는데, 가는 마당에 그렇게 하고 싶지는 않은지 웃으면서 인사 잘 하고 떠나가네요. 문제가 되는 이 친구 면접에 제가 있었는데, 실직 상태에서 간절해 보였던 인상이 있었습니다. 빨빨거리고 열심히 움직이는 걸로도 보였고요. 그러나, 조직 문화에서 자기가 까불어도 되는 범위가 파악되고 나면 아주 안좋은 방향으로 흘러가네요. 사람 뽑을 때 잘 뽑아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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