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 끝에 모로 누워 딴지를 하다가 패드를 놓쳤어요. 커버도 필름도 없고 손가락이 건조해서 스르륵 손에서 미끄러지고 바닥에 떨어진 패드는 썰매를 탄듯 그대로 미끄러져 옷장 아래로... 어,어, 하는데 한귀퉁이만 남기고 다행히 멈췄네요. 이게 만약 벽 반대쪽까지 미끄러져 들어갔다면 ㄷㄷㄷ 10월달 운 방금 다 썼습니다. 건조한 가을 손끝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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