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정말 억울하고 답답한 일이 생겨서 글을 올립니다. 오늘 주차장에서 후진하다가 뒤에 세워져 있던 전기 오토바이를 아주 살짝 부딪혔습니다. 제 과실 100%라서 잘못을 인정하고 피해 부위를 확인했습니다. [사진 1 첨부] 보시다시피 앞 휀더 플라스틱에 손톱만 한 실금이 간 정도였습니다. 인터넷에서 해당 부품을 검색해보니 신품 가격이 약 35,000원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부품값에 공임비 조금 더해서 보상해 드리면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피해자분이 해당 브랜드 공식 지정점으로 가셔서 부품값 7만 원에 공임비 5만 원, 총 12만 원을 요구하셨습니다. 금액 차이가 너무 커서 제가 직접 매장에 가서 물어봤습니다. [사진 2 첨부] "인터넷에서는 35,000원인데 왜 여기는 7만 원인가요? 제가 부품 사가서 장착만 해주실 수 없나요?" 라고 물었더니, "지정점 방침상 부품만 판매하거나 외부 부품으로 수리해 드릴 수 없습니다. 무조건 여기서 부품 구매와 수리를 함께 받으셔야 합니다" 라고 딱 잘라 말하더군요. 더 실랑이하기도 힘들고, 혹시나 상대방이 대인 접수해서 병원비나 렌트비 등 더 큰 비용이 나올까 두려워 결국... '이후 어떠한 추가 청구도 하지 않는다'는 합의서를 쓰고 12만 원을 송금하고 마무리했습니다. 돈이 아까운 것도 있지만, 3만 5천 원짜리 부품을 2배 가까이 주고 사야만 하고, 소비자가 부품만 구매하겠다는데 거부하는 이런 영업 방식이 정말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원래 이런 브랜드 지정점들은 다 이런 식인가요? 제가 너무 쉽게 합의한 걸까요? 여러분들의 솔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
이슈
-
·
-
·
0
|
댓글 0
댓글을 작성하려면 회원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