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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학교 영어샘 너무하네요

고등학교 1학년 아이 키우고 있습니다. 지역은 경기도에요. 이번 중간고사때 학교 교과서는 두개 강, 그리고 나머지를 전부 다 외부 지문에서 출제를 하는데요 외부지문이 외국 소설을 그대로 가지고 와서 가르치는거고, 제가 보니까 분량이 학교 교과서 본문 약 4~5개 과 이상을 붙여 놓을 정도로 많은 분량이에요 그리고 외국 소설이라서, 우선 단어도 괴랄하고 의역식으로 해석해야 하는 부분도 굉장히 많고요 이런 외부 지문으로 수업 하려면, 학습지를 제대로 만들어서 문장 분석이나 라인 바이 라인 해석을 해 주고 아이들이 소화할 수 있게끔 수업을 해 주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아이 학습지 보니까 그냥 소설 그대~~로 같아 붙여 놓은 (글자 폰트 약 9 정도 되는) 학습지에 옆에 무성의하게 해석 그대로 갖다 붙여 놓은게 다에요... 평소 학교 수업 잘 따라가고 열심히 필기하는 아이인데 선생님이 그냥 물 흐르듯이 해석하고 잘 모르겠는건 옆에 해설지 참고하라고 했다고 해요. 제가 영어 전공이라서 좀 봐주는데, 이렇게 길고 복잡한 지문을 이렇게 무성의하게 가르치고 시험보는게 너무 화가 나네요 차라리 수능 모의고사 지문을 외부 지문으로 활용하면 더 나을텐데, 타당도도 없는 지문을 잔뜩 가져다가 시험범위로..그럼 수업이라도 제대로 해주든가요.. 학원에서 하나하나 다시 봐주지 않으면 절대 아이들 혼자 못 따라갈 내용이었어요 아이에게 좀 캐물었더니 하이러닝인가 하는 사이트로 수업 다 한다고 하네요. 선생님은 수업 10분 하고 조별로 서로 내용 파악하고 생각같은거는 패들렛에 올리라고 하고 수업 끝이라네요 물론 제가 아이 말만 듣고 판단하면 안되겠지만,,,수업을 이렇게 하고,,문제는 다 또 지문 변형해서 잔뜩 꼬아서 낼 것 생각하니 화가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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