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암살자 ( 들 )’, 제 2 의 ‘ 서울의 봄 ’ 이었다 18 년 박정희 독재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매우 미스터리한 사건들의 연속에 의해서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 그 중 하나가 바로 문세광에 의한 육영수 여사 저격 사건이었을 것입니다 . 엄혹한 시절 TV 로 전국에 생방송된 1974 년 8 월 15 일 광복절 행사장에서 실시간 중계로 벌어진 사건이었기 때문입니다 . 극우에게 , 특히 친일파 우익들에게 박정희는 거의 신격화된 인물일 것입니다 . 특히 지역적으로 경상도와 서울 강남 지역에서 그의 존재는 백범 김구를 , 아니 이순신 장군을 능가할 정도라고 들었습니다 . 따라서 박정희는 그들에게 숭고한 존재여야 했을 것입니다 . 그들 존재의 근본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 그러나 이 영화를 통해 그 이미지에 큰 상처를 받을 수 있다는 위기감에 휩싸인 것 같습니다 . ‘ 암살자 ( 들 )’ 이라는 영화를 보면서 박정희 시대를 살았던 당시 깨어 있던 언론인들의 삶이 얼마나 고통스럽고 위험한 것이었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것 같았습니다 . 특히 당시 ‘ 하늘을 나는 새도 떨어트린다 ’ 는 ‘ 중앙정보부 ’ 사람들의 행태가 초법적인 것은 기본이요 , 경악할 정도로 무자비 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 당시 육영수 여사 저격 사건은 조금만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이었다면 말도 안 되는 사건이라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 특히 이 사건은 2005 년에 방송된 MBC 의 ‘ 이제는 말할 수 있다 ’ 의 ‘ 육영수와 문세광 ’ 편을 통해 이미 공개된 내용이었습니다 . 그러니 이 영화를 통해 시비를 걸 수 없다는 상식을 넘어 지금에 와서 이토록 극우들이 총력을 다하여 난리를 치는 것인지 도무지 알 수 없다는 생각할 수 있을 것입니다 . 북한의 지령을 통해 문세광이 저격을 시도했다는 사실을 부정하는 일본 경찰의 수사 결과와 함께 , 조사가 이뤄지지도 않는 상황이 분명한 이른 시각에 사건 상황을 보도했던 조선일보 , 특히 사라진 육 여사 머리 관통 총알이 청와대 경호팀에 의해 수거돼 중앙정보부에 전달되고 지금까지도 공개되지 않는 이유 등 도무지 상식적으로 일어날 수 없는 장면들이 연이어 발생했던 사건을 두고 어찌 그냥 덮어놓고 넘어갈 수 있겠습니까 ? 그러니 각종 매체를 통해 그동안 그 의혹들이 방송돼 왔음에도 불구하고 왜 지금 이토록 난리를 치는 것일까요 ? 특히 한동훈이 눈에 띄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 아마 난리 시점을 지금으로 잡은 이유는 ,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이른 시기에 40% 아래로 내려온 것을 개기로 보수의 단합을 촉구하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 ‘ 서울의 봄 ’ 처럼 이 영화도 시종일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들로 이어집니다 . 상영 시간 약 2 시간이 빠르게 지나간다고 느꼈습니다만 , 좀 더 재미있게 보려면 MBC ‘ 이제는 말할 수 있다 . 육영수와 문세광 ’ 편을 유튜브를 통해 먼저 보시기 바랍니다 . 그래야 사건이 이해됩니다 . 의외로 사건이 복잡합니다 . 인위적 조작 사건의 흔적이 있는 사건이기에 그럴 것입니다 . 영화도 보지 않고 아무 죄 없는 배우 ‘ 유해진 ’ 집 앞에서 고성방가 시위를 하는 사람들은 결코 용서돼서는 안 될 것입니다 . 아마 아둔한 그들은 영화를 봐도 내용을 이해하지 못할 것입니다 . 그들의 존재 근거인 박정희의 어두운 모습을 보고싶지 않은 그들이기에 그 영화를 볼 일은 없을 것입니다 . 그저 그 자체를 부정하면서 그들끼리 모여 단합하고 선동하는 기회로 활용할 생각 뿐일 것입니다 . 중앙정보부에 건넸다는 그 총알만 나오면 풀릴 사건을 두고 왜 공개를 안 하는 것입니까 ? 그 총알을 통해 문세광이 쏘았는지 여부가 바로 나오는 것 아닙니까 ? 문세광 총알이라면 오직 그 총알만 감출 이유가 전혀 없을 것이니 , 결국 문세광 총알이 아님을 의미하는 것 아닌가요 ? 그렇다면 육영수 여사를 , 그것도 머리에 정확하게 맞춘 자는 누구라는 말입니까 ? 그러니 별 얘기가 다 나도는 것입니다 . 저도 군에서 권총 사격을 경험했지만 정말 잘 안 맞습니다 . 그것을 정확하게 머리에 맞추었다 ? 그것도 몸과 팔 등이 아닌 머리에 정확하게 …, 의도적 사격이라 말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지요 ! 더군다나 문세광 사격 연습 장소는 일본 경찰 수사 결과 매우 부적절한 민가 지역이라고 합니다 . 거기서 어떻게 사격 연습이 가능합니까 ? 그러니 문세광은 저격 쇼를 한 게 아닌지 의심된다는 것입니다 . 하지만 살 수 있다고 믿는 문세광이었기에 사형 선고 법정에서도 그토록 평화로운 표정이었다는 것 아닙니까 ? 하지만 3 일만에 사형 집행된 것은 결국 증거 인멸 행위였다고 사람들은 의심하는 것 아닙니까 ? 문세광의 국내 활동에 함께한 다른 한 명의 존재가 분명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제대로 수사하지 않고 무시로 일관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 이와 함께 ‘ 김대중 납치 살해 미수 사건 ’ 과 연결돼 수사했다는 일본 경찰의 기록은 당시 전체 수사 기록이 반드시 공개돼야 함을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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