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에서 장 보고 집으로 가는 도중 이었습니다. 50km 단속 카메라 구간이라 평소보다 속도를 줄여 주행 하는데 별안간 정말 한 체감상 15m도 안되는 곳 정확히는 헤드라이트가 비추는 곳 끝자락에 고양이가 뛰어드는게 보여 브레이크 잡으며 핸들을 확 꺾었습니다. 순간 밟지는 않았다고 판단한것이 무언가를 밟았다면 차가 덜컹 거렸을텐데 그런 느낌이 없었기에 마음이 살짝 놓이긴 했는데 그럼에도 손이 벌벌 떨리더군요 가까운 곳에 차를 세운 후 카메라 후레시를 켜고 앞 뒷바퀴 4짝 앞범퍼 뒷 범퍼 그리고 차 밑까지 봤는데 털이나 핏자국은 전혀 보이지 않았고 범퍼에 무언가 부딪힌 흔적도 없었습니다. 제 체감상 정말 몇cm차이로 피한거 같은데 고양이도 천운 앞뒤 양옆으로 차가 없는 도로여서 2차 사고 나지 않은 저에게도 천운이라고 생각합니다 내일 로또나 한장 사러 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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