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 저차 다양한 차를 타다 눈만 높아져서 독삼사, 제네시스, 테슬라 뭐 다양하게 보유했거나 보유중인데, 문득 스파크 M2xx 타던때가 가장 행복한 카라이프 였던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그때는 동네 어딜 가더라고 부담없이 차를 가져갔고, 주차에 대한 걱정도 없이 싸돌아 댕겼던거 같고, 느리지만 그래도 꾹꾹 밟으대면서 차의 성능을 최대한 끌어썼던거 같고. 승차감도 투박하지만 그 나름 대로 재미가 있었던거 같네요. 아주작은 나만의 아지트 같았던 포근함도 느꼈던 거 같구요. ㅎㅎ 지금은 나가려면 주차, 문콕 걱정에, 엔진에 어떤게 안좋다던데 자꾸 신경쓰고 모시게 되고, 내장재 스크래치, 휠기스에 스트레스 받고. 흠.. 다시 다음차를 알아보다가 다시 또 나도 모르게 고급감, 성능, 최신 기능 찾다가, 문득 그 때 그차와 그 라이프스타일이 그리워져서 부담없는 작은차로 돌아가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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