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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층 '무증상 당뇨병' 늘어...1년에 한 번은 혈당 검사해야

젊은층 ‘무증상 당뇨병’ 늘어...1년에 한 번은 혈당 검사해야 [Health&] 인하대병원 메디포커스 조기 치료로 합병증 막고 췌장 보존 허리둘레 85~90㎝ 이상 땐 관리 필요 평소 건강하다고 자부하던 직장인 박모(34)씨는 최근 건강검진에서 뜻밖의 결과를 받았다. 공복혈 v.daum.net 평소 건강하다고 자부하던 직장인 박모(34)씨는 최근 건강검진에서 뜻밖의 결과를 받았다. 공복혈당 182㎎/dL, 당화혈색소 8%로 당뇨병 진단 기준을 넘어선 것. 정밀검사에서는 인슐린 분비 기능이 정상의 절반 이하로 떨어져 있었다. 별다른 증상을 느끼지 못했던 박씨는 자신이 당뇨병 환자라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았다. 박씨 상태에 대해 의료진은 증상은 없었지만 가족력과 잦은 야근, 불규칙한 식습관이 병을 악화시킨 것으로 판단했다. 자각 증상 없이 진행되는 ‘무증상 당뇨병’이 최근 젊은 세대에서 빠르게 늘고 있다. 이들 대부분은 증상이 없다는 이유로 검진을 미루거나 단순 피로로 착각해 병을 방치한다. 갈증, 잦은 소변, 체중 감소 같은 전형적인 당뇨병 증상은 이미 혈당이 상당히 높아진 뒤에야 나타난다. 즉 증상만으로는 당뇨병을 조기 발견하기 어렵다는 뜻이다. 젊은 당뇨병은 복합적인 요인으로 생긴다. ▶유전적 요인 ▶불규칙한 식사▶스트레스 ▶잦은 야근 ▶수면 부족이 함께 작용한다. 코르티솔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은 혈당을 직접 올리고 인슐린의 작용을 방해하는 주범이다. 겉으로는 마른 체형이지만 내장 지방이 많은 ‘마른 비만형’도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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