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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랑 페이튼이 존게일네 애들이면

각자 파트너 데려오면 취급 극과 극일거 같음 엘비스는 조 부모님 군인이라고만 들어서 조가 부모님이 언제 한 번 식사 같이 하고 싶대요 하고 전하면 되게 긴장하면서 만나러 갔을듯. 내가 마음에 안 든다고 하시면 어쩌지🥺 조랑 헤어지라고 하면 어쩌지🥺 갖은 걱정 다 하면서 조 손 꼭 잡고 갔는데 밥 먹는 내내 조 부모님 둘이 이런 얼굴로 엘비스 보고 있어서 ㅈㄴ 부담스럽긴해도 마음이 놓이겠지. 뭐 좋아해요? 입맛에 맞아요? 우리 애가 잘해줘요? 가수 일은 힘들지 않아요? 어릴 때부터 일하느라 고생이 많았겠네. 너무 기특하다. 우리 애는 공부 밖에 안 해봐서 세상물정을 잘 모르는데, 엘비스가 많이 가르쳐줘요. 이것저것 관심있게 물어보더니 그뒤엔 엘비스 칭찬 감옥에 몇 시간 가둬둘듯. 다음부터 엘비스 온다고 하면 엘비스 좋아하는거 한 박스씩 사다놓고 엘비스 먹는거 또 저런 얼굴로 지켜볼듯. 엘비스도 점점 편해져서 조 본가 갈때마다 잔뜩 이쁨 받고 올듯. 근데 토마스는 일단 집에 초대도 안 해줌. 그냥 페이튼이 데리고 와서 소개시킴. 토마스는 가기 전까지 그래도 자기 살면서 어른들한테 밉보인적 없다고 나름 자신있어했을듯. 하지만 밥 차려놓고 다짜고짜 시작되는 압박 면접에 토마스 식은땀 나겠지. 자네 부친이 로빌리아드 터너 의원이라고? 최근에 국방 예산 전폭 삭감 주장하며 퇴역 군인 연금 축소안을 밀고 있다던데 자네 생각은 어떤가? 뭐? 지금 본인 아버지를 비난하는건가? 가족에 대한 의리도 없나보군. 자네 대학생이라고 들었는데 전공이 뭔가? 영문학? 그게 돈이 되나? 졸업하면 뭐 할 계획인가? 자네도 혹시 정치에 관심있나? 글? 글을 써서 돈을 벌겠다고? 모아둔 돈은 좀 있나? 향후 10년간의 인생 목표와 계획을 구체적으로 서술해보게나. 뭐 하나 먹으려다가도 들어오는 질문에 답하느라 토마스 그냥 수저 내려놓고 열심히 면접만 볼듯. 그리고 그걸 지켜보는 엘비스는 에이 대답이 시원찮구만! 하면서 얄밉게 옆에서 거들고 있겠지 토마스가 불쌍하긴하지만 엘비스가 즐기고 있는게 커여워서 웃음나는 조 아빠 자꾸 그런 곤란한 질문 하면 나 향후 10년간 아빠 아들 안 할거야 엄마 왜 토마스 고기만 작은 거 줘? 진짜 치사하게 이럴거야? 형 웃지마! 엘비스 자꾸 장단 맞춰주지마요 아빠랑 엄마가 신나서 계속하잖아요. 토마스 안 되겠다 우리 그냥 가자! 아니야 나 괜찮아 (체함) 엘비스는 결혼하기도 전에 우리 애라고 불러주는데 토마스는 결혼하고도 걔라고 불러줄거 같음ㅠㅋㅋㅋㅋㅋㅋㅋㅋ금수저 도련님 토마스 인생에서 최대 고난=처갓집 방문하기 가 되겠지 칼럼오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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