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장 한눈에 보기 — 휴장일 복습: 글로벌 국채 금리 발작과 5% 기준선 • 국채 금리와 주식의 관계: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5%를 웃도는 것은 무위험 자산의 기준 수익률이 5%라는 뜻임. 따라서 주식에 투자할 때는 최소 5% 이상의 기대수익률을 요구해야 함 • 금리 발작의 수급적 성격: 최근 국채 금리 급등은 유럽(영국 6% 상회, 프랑스 스프레드 확대) 재정 불안과 채권 발행 과잉 등 수급 꼬임에 기인함. 연준 인사들의 10월 동결 유화 발언과 재무부 바이백 등으로 미 국채금리가 점차 임계점에 도달해 안정을 찾을 것으로 분석 2. AI 반도체 팩트체크 — 2030년 1.5조 달러 슈퍼사이클 (노근창 세미콘 리서치랩 대표) • 'AI 속도조절론'의 실체: 앤트로픽과 오픈AI의 안전성 규제 및 속도 조절 주장은 하드웨어 투자 축소가 아님. 오히려 10~11월 예정된 엔트로픽 IPO를 앞두고 기업가치를 극대화하고 후발 주자의 진입 장벽을 높이기 위한 고도의 '규제 마케팅(사다리 걷어차기)' 성격이 짙음 • 보안·검증 기능 추가와 판가 상승: AI 모델의 통제와 안전성 요구가 커질수록 칩 내에 보안 및 모니터링 기능(ECC, 비메모리 BMC 칩 등)이 필수화되어 제품 원가와 생산 기간이 증가함. 이는 하이퍼스케일러들의 동의 하에 반도체 판매가격(ASP 프리미엄) 인상으로 직결됨 • 폭발적인 현장 수요 데이터: - 미국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현재 40GW에서 2030년 120GW로 3배 급증 확정 - 클라우드사 내비우스(Nebius)가 이번 분기 메모리 구매 가격을 40% 전격 인상 - 트렌드포스는 HBM 시장 규모가 2026년 600억 달러에서 2030년 5,600억 달러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 - TSMC는 2030년 반도체 시장을 1.5조 달러로 보았으나, 노근창 대표는 이미 2026년 현재 시점에 1.5조 달러에 육박할 만큼 성장 속도가 빠르다고 진단 • 삼성전자 vs SK하이닉스 시너지: 삼성전자가 HBM4 진입으로 점유율을 회복하더라도 전체 파이가 2배 이상 팽창하므로 SK하이닉스의 매출과 영업이익도 동반 증가함. 또한 구글 TPU의 대규모 외부 판매(2028년 450만 개 목표) 등 독자 칩 확산으로 빅테크 잉여현금흐름(FCF)이 개선되면 메모리 쇼티지는 더욱 심화될 전망 3. 건설업의 대전환 — "집 짓는 회사에서 AI 산업 인프라 파트너로" (박세라 신영증권 연구위원) • 10년 만의 시각 변화 ('건설만 아니면 된다'에서 '빅사이클'로): 과거 건설주는 불투명한 회계와 최저가 덤핑 입찰로 신뢰를 잃었으나, 최근 2~3년간 대규모 빅배스(부실 털어내기)를 단행하고 기본설계(FEED) 연계 입찰을 정착시켜 실적 예측 가능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됨 • 새로운 밸류에이션 엔진 (AI 산업 인프라): 건설주를 단순히 '국내 아파트 분양'이나 '중동 플랜트'로만 보던 시대는 끝남. AI 패권 경쟁의 핵심이 소프트웨어에서 '누가 인프라(데이터센터, 발전소, 전력망)를 더 빨리 시공하는가'로 전환되면서 글로벌 실행력을 갖춘 한국 건설사들이 핵심 수행 파트너로 부각됨 • 선별적 포트폴리오와 기업별 꼬리표: - 원전 주관사: 현대건설, 대우건설, 삼성물산 (한국형 APR1400 미국 진출 기대) - AI 데이터센터(AIDC) 개발·운영: GS건설, DL이앤씨 - 미국 반도체 팹 인프라: 삼성물산, 삼성E&A - 중동 전후 재건: 현지 인력과 거점을 가장 많이 확보하고 있는 삼성E&A가 직접 수혜 1순위 • 주택 정비사업 수주 턴어라운드: 공급 절벽 속에서 서울 대형 정비사업(한남, 성수, 여의도 등) 시공사 선정이 몰리며 10대 대형사 정비사업 수주가 2024년 20조 원 미만에서 올해 연간 80조 원 규모로 폭증해 펀더멘털 하방을 지지 4. 광수생각 — 투자 철학: "과정에 집중하는 기록과 삼진 없는 야구" • 위험은 손실이 아닌 불확실성: 높은 수익을 내면서 위험을 낮추는 유일한 방법은 '주식 시장에 10년, 20년 오래 살아남는 장기 투자'임. 단기 급등락에 휘둘리지 않고 복리의 마법을 누려야 함 • 매매일지 작성 원칙: ① 매수한 구체적 이유 (논리적 펀더멘털) ② 감내할 최대 손실 범위 (매수 시점에 미리 설정) ③ 매도 이유를 기록하는 '과정 중심 투자'가 계좌를 지키는 길 • 삼진 없는 야구 (워런 버핏): 주식 시장에는 스트라이크아웃이 없으므로 내가 원하는 완벽한 공(확실한 저평가 실적주)이 올 때까지 타석에서 끈질기게 버티는 자가 승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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