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는 아니어도 가끔 대천 바다에 갑니다. 그런데 오늘 갔을 때는 이전보다 섬이 더 많이 보였습니다. 섬이 갑자기 생길리 없으니 분명 이전부터 있던 섬일텐데 왜 이전에는 이렇게 섬이 많다는 생각을 못했나 모르겠습니다. 모래사장 위에서 바다 위 섬을 쭉~ 보는데 용이 엎드려있는 것 같은 기묘한 모양의 섬이 있어서 잽싸게 찍어봤는데 기묘한 모양 같습니다. 주상절리 같기도한데 멀리서 보면 용 지느러미 모양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 밤 중에 깜깜한 바다에서 배 타고 가다 봤으면 바다 용 괴물이라고 오해 했을 것 같은 신기한 모양이었습니다. 제가 봐도 기묘한 모양이라면 분명 이름도 있겠지요? 보니깐 백사장도 있는 것 같은데 사람 사는 흔적은 없어 보였습니다. 부산 앞 바다에는 큰 컨테이너선이나 요트 같은 배들이 많이 보였는데 서해 바다에는 어선이 많이 보입니다. 대천해수욕장에서 먹는 해물칼국수는 맛있는 것 같습니다. 서해랑 남해 바다가 섬이 많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왜 그동안 이렇게 섬이 많았는데 모르고있었나 싶었습니다. 신비한 모양도 있고... 세상은 넓고 제가 모르는 것은 많고.. 그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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