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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락 3일 후기(존나ㅅㅇㅈㅇ)

메가데스 이틀에 립틴 헤드라니 경험하고온 지금도 안믿김 이 특별한 감정을 영원히 기억하고 싶어서 후기씀 목요일 혐생살다 집가는길에 문자가 오길래 확인해보니까 ㅅㅂ 어벤지드세븐폴드 취소? 아니 헤드 하루전날 취소가 말이됨? 부락 3일 헤드 라인업이 너무 좋았어서 그만큼 실망도 컸음. 3일권, 3박4일 숙소, 새벽에 출발하는 ktx, 라인업 md티셔츠까지 부분환불이 어려운 이미 쓴 돈이 생각나서 아득해졌고 원망할사람도 없었음. 부락도 피해자고 아프다는데 뭘 어쩔수 있는것도 아니고ㅠㅠㅠ 금요일 그상태로 금요일에 일단 부산행 기차를 타긴탔는데 현타가 ㅈㄴ왔음. 원래는 오픈런하려고 했는데 그냥 할일없이 일찍간사람됨. 이래된거 아무생각없이 먹고 춤이나추자 하고 이벤트부스에 줄서있었음. 아니근데 근처 사람들이 오늘 메가데스가 오늘도 공연한다고 웅성거리기 시작하는거임. 미친 당장 인별공계 들어가보니까 진짜였음. 진짜 메가데스 양일헤드였다고!! 심장이 존나빨리뛰었음 그때 사람들의 희망찬 분위기, 환호가 아직도 기억에 남음. 당장 삼락스테이지로 달려가서 펜스잡았음. 국밴팬분들이 친절해서 ㄱㅂ 공연 끝나고 바로 잡을 수 있었음. 2시부터 메가데스 머천도 팔았다는데 나중에 알아서 펜스랑 고민 많이하긴 했는데 토요일에 오픈런할 각오하고 펜스를 지켰음 다행히 ㄱㅂ도 아는팀이 많았어서 지루하지 않게 기다릴 수 있었음. 그리고 서브헤드 크리프하이프 존잼이더라! 이때부터 땀나게 뛰었고 사람 엄청 많아졌음. 급하게 헤드로 선거라 9시부터 시작이어서 대기가 길어졌는데, 주변 메가데스 팬분들 에너지가 대단해서 나까지 힘을 받을 수 있었음. 근데 무대셋팅부터가 너무 멋있어서 약간 눈물날것 같았음. 기다림끝에 암전되고 스크린에 메가데스 로고가 떴을 때 그 전율이 잊혀지지가 않음. 그 공간에 모두가 잡아먹을듯 소리치는 와중에 메가데스가 등장했음. ㅅㅂ 세상에서 가장 핫한 장발남 4명이 나오자마자 드럼으로 기강잡았다고. 차가운 가을바람이 그들의 장발을 휘날리는게 장관이었음. 나름 예상플리 예습빡세게 하고갔어서 목 터져라 떼창했는데 아니 노래를 부르는 와중에도 현실감이 안들었음 금요일 헤드로 메가데스가 올라오는 그 과정도 비현실적일정도로 기적이었으니까... 아 근데 그순간엔 진짜 1차원적인 생각만 했음 아니 기타가 와... 머리카락 무빙이 와... 데이브머스테인 와꾸도 기럭지도 기타도 보컬도 멘트도 ㅈㄴ 멋지더라 A7X 샤라웃 할때도 친구가 진짜 많이 아프다면서 관객들 달랠때 진짜 으으으으른 남자의 여유가 느껴져서 설렜음 존멋. 기타사운드도 그렇고 제스처가 개꼴렸음 몸 터는거, 기타 위에서 손가락이 움직이는거, 표정, 이건 진짜 라이브로 봐야함 이 종합적인 섹시함은 경험해보지 못하면 절대 못느낌. 라이브는 차원이달랐음. 아예 공간을 찢어놓는 미친메탈사운드는 듣는사람을 아이큐 1로 만들정도로 강렬했음 우리 모두 원숭이가 되어 그냥 소리만질렀음. 그러다 로고가 뜨며 암전되었을때 수만명이 한번에 메가데스! 메가데스! 하는 함성이 터트렸는데 소리가 공명하면서 공기 자체를 울렸음 ㅈㄴ 벅차올랐다고 아 그리고 Symphony of Destruction의 MEGADETH! MEGADETH! AGUANTE MEGADETH! 구호가 조오오온나 재미있었음 Tornado Of Souls 숙제검사도 했음. 나 분명 외웠다고 생각했는데 개절어서 혼자 뻘쭘해했음ㅋㅋㅋ 근데 주변에서 잘 불러줘서 묻어감ㅋㅋㅋㅋㅋ 실시간으로 지능떨어지는걸 느끼며 미친듯 놀다가 멤버들 존섹와꾸에 감탄하다 솔로에 소름돋아하다 정신차리고 보니 끝나있었음 기억이 정확하지 않아 아쉬워ㅋㅋㅋ 끝날때 멘트 좆간지 "내일보자"라니 내가 그 순간에 있었다니ㅋㅋㅋㅋ 인사도 존멋이었음. 심지어 하고있던 손목아대도 던져줬다ㅋㅋ 멤버들이 다같이 인사하기 직전에 피크를 뿌렸는데 시큐분들이 바닥에 떨어진거 주워줘서 나도 하나 받았다! 존좋! 셋리는 없었음! 하... 내일보자고 인사하면서 들어가는 레전드 락스타? 진짜 안믿김. 하루종일 감정 요동치고 서있느라 진짜 힘들었는데 그보다 머천을 꼭 사리라 다짐하고 잠들었음. 토요일 ㅅㅂ 알람을 오후로 맞춰놔서 늦잠잤음ㅋㅋㅋ 전날 메가데스를 영접했는데 머천티를 안사고싶어하는 사람이 있을까? 역시나 부랴부랴 달려가서 재입장 줄섰는데 줄 ㅈㄴ길었어ㅋㅋㅋㅋ 스탭들이 재입장 정리 잘해줘서 대기할때 화장실도 다녀오고 질서있게 입장할 수 있었음. 근데 입장하자마자 사람들 다같이 아티스트 md부스로 달려가는거 개웃겼음. 물론 나도 같이 달려감ㅋㅋㅋ 다 메가데스 머천 사는것도 진짜 웃겼음. 물론 나도 메가데스 머천샀음. 부산도 아니고 사상구라고 적힌 메가데스 머천을 어떻게 참는데ㅋㅋㅋ 어제 메가데스가 너무 좋았어서 또 앞에서 보고싶은 마음에 좀 쉬다가 삼락스테이지로 달려갔는데 토요일에는 팬덤 강한 국밴들이 많아서 벌써 팬들로 가득차있었음! 근데 다 여성분들이라 친절했음ㅋㅋㅋ 공연 끝나고 바로 나가니까 펜스잡으라고도 해주고 간식도 나눠주고 하면서 즐겁게 기다림. 앞순서 국밴이 메가데스 사랑해요라고 적힌 태권도복 입은것도 웃겼음. 오늘은 작정하고 메가데스 보러온 팬들+토요일+매진으로 역대급 인원이 몰렸음 부락부지 꽉찬거 처음봤어ㅋㅋㅋㅋ 아니 원래는 섭헤 끝나면 서브스테이지로 많이 빠지는데 빠지지도 않았어. 근데 그린 스테이지도 터질것같았다는데 사람이 얼마나 많았던거임ㅋㅋㅋ 여튼 그래서 그 성별 비율이 많았는데 그런게 다 상관없을만큼 무대가 개쩔었음. 아니 셋리를 다르게 말아왔다고! 급하게 공연이 추가된건데 셋리를 다르게 진행가는게 진짜 원없이 헤드벵잉하고 소리질렀음. 나 이제 귀에 어이어이 필터가 생긴것같음ㅋㅋㅋ 기타리프와 어이어이를 분리할 수 있게됨. 토요일은 흰셔츠 입었어 존섹ㅌㅌㅌㅌ 확실히 메가데스보러온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떼창이 더 우렁찼음ㅋㅋㅋㅋ 혼돈속에서 원없이 즐김ㅋㅋㅋ 캬 좆간지 마지막 인사까지 너무 젠틀하고 멋졌어 마지막에 손목아대 던져주면서 애교(?)부려준것까지ㅋㅋㅋ 사람이 얼마나 많았던건지 나가는길 정체구간 미쳤음ㅋㅋㅋ근데 다들 메가데스 머천티입고있었어ㅋㅋㅋㅋ 한참을 가다서다하면서 겨우 숙소 도착함 일요일 알람소리에 일어났는데 뭔가 잘못된것같은 기분이었음.진짜 못일어나겠더라ㅋㅋㅋ 잠깐만 긴장풀어도 바로 잠들것같아서 눈에 힘주고 준비해서 나왔음. 아니 근데 들어가자마자 첫무대 국밴이 자기들이 메가데스 형님들 뒷순서라고 드립치는거 보고 ㅈㄴ 빵터졌음ㅋㅋㅋ 좀 쉬다가 햎에서 영업글 보고 ㅈㄴ 궁금했던 하나비에를 보러갔음. 아니 아니;;;;; 그로울링 뭔데... 와... 존멋 좆간지...메가데스 이틀로 컨디션 조진거 다까먹고 ㅈㄴ 달렸음. 분위기 진짜 광기였다. 뒤에선 휠체어 크라우드서핑도 하더라. ㄱㅂ팬들 나가고 양문학 직전에 펜스잡았음! 가을밤에 듣는 양문학 라이브 이건 진짜 경험해보지 못하면 아무리 설명해도 의미없는 것 같다. 너무좋았어 신곡도 해줬는데 신곡이 너무 취향이었음. 원래 헤드 직전이 가장 대기하기 힘들잖아? 시간도 길고 체력도 떨어져가고 기대감에 심장은 엄청 두근거리고 그 억겁의 시간을 어떻게 기다려야하나 멍때리고 있었는데 무대에 도허띠가 나타남..? 음? 뭘 들고 설명하더니 관객들쪽으로 내려왔어ㅋㅋㅋㅋ 아니 가까이서 보니까 무슨 난닝구에 매직으로 뭐가 적혀있어ㅋㅋㅋ 1만원 미쳤냐고ㅋㅋㅋㅈ그것도 앞뒤로 다 적어놨어ㅋㅋㅋㅋ 그러더니 잡지팔이를 시작함. 사람들 필사적으로 돈 가져가라고 내밀고ㅋㅋㅋ 그와중에 도허띠는 받은돈 입에물고 주머니에서 잔돈꺼내서 돈세고 거슬러주는 찐 잡상인 바이브를 보여줘서 시큐한테 잡혀나가도 쉴드 못쳐줄것같다 생각했음ㅋㅋㅋㅋㅋ 아 진짜 돈셀때 표정 미쳤냐고ㅋㅋㅋ 그러다 다 팔았는지 다시 들어가다 난닝구 벗어서 관객들한테 던져줌. 공연전에 아티스트의 상탈을 본적은 처음이었음ㅋㅋㅋㅋ 그 난리가 지나가니까 딱 20분 남았더라 진짜 어디서도 경험해보지 못한 대유잼컨텐츠ㅋㅋㅋㅋㅋ그린스테이지 ㄱㅂ노래가 배경음악으로 깔려서 웃음이 안멈췄음ㅋㅋㅋㅋㅋㅋ 그래놓고 칼이랑 같이 정장자켓입고나온거 가증스러워ㅋㅋㅋ근데 맨몸에 자켓만 입었더라 둘다 존나 챙놈들임 ㅌㅌㅌㅌ 금토 헤드 노래 연습하느라 립틴은 따로 예습 안했는데 작년 단콘때 빡세게 외워놔서 떼창 ㅈㄴ함 근데 내 주변사람든 다 모든노래를 다부르고 있었음. 존나 찐들임. 아니 도허띠가 멘트할때 아파트쪽 가리키면서 저기사는사람한테 노래 바친다 그러질 않나 하여튼 ㅈㄴ 웃긴밴드임ㅋㅋㅋ 핕칼 락게이짓은 왜 점점더 끈적해지는건데 작년 단콘보다 더 붙어있어서 내가 다 눈치보였음ㅋㅋㅋ 칼당대 존나 따먹어ㅌㅌㅌ 존이랑 개리는 여전히 존멋존커였음 팬서비스도 잘해주고 귀엽게 손도 흔들어주고ㅠㅠㅠ 근데 인별에 올라온 뒷풀이 7080크랍영상보면 둘이 가장 도라이같음ㅋㅋㅋ 아니 이놈들 어디간건데ㅋㅋㅋㅋ 진짜 모든 행보가 역대급으로 웃김ㅋㅋㅋㅋㅋㅋ 립틴멤버 4명이 서로 끌어안고 개리가 프리팔레스타인을 외치며 마무리된 부락...여운이 가시질 않아서 한동안 거기 그대로 서있었음. 가장 최악의 감정으로 시작했었는데 그 어느때보다 행복하게 끝난게 아직도 신기함. 난 아마 올해 부락을 평생 추억하며 살 수 있을 것 같음. 락앤롤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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