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가
← 이전 글
다음 글 →

게시글 상세

↔

화면을 좌우로 스와이프하여 다음/이전 글로 넘겨보세요

📰
이슈
- ·
0
|

아 어린 식스 190까지 크느라 성장통 있었겠지... 그래서 식스그레로

밤 늦게까지 공부하고 늦게 들어온 큰형 라일랜드가 늦자라느라 밤마다 성장통에 끙끙 앓는 동생 코틀랜드 다리 살살 주물러주는 거 보고싶어... "우리 코티가 얼마나 크려고 이렇게 아플까아" 하면서 코틀랜드 다리 자기 허벅지 위에 올려두고 발끝부터 발목 지나서 길쭉한 종아리, 무릎, 허벅지까지 꾹꾹 주물러줬으면 좋겠음. 저릿저릿 묵직하게 자리잡은 통증이 라일랜드가 눌러줄 때마다 조금이나마 가시는 기분이었겠지. 라일랜드가 점점 편해지는 코틀랜드 얼굴 보면서 "형보다 커지는 건 안 돼, 알지?" 하고 장난치면 코틀랜드가 피식 웃으면서 "딱 기다려" 하고 장난 받아줄 거임. 그렇게 분위기도 가벼워지고 몸에 힘도 풀리면서 점점 잠에 드는 코틀랜드여라... 라일랜드는 어린 동생이 계속 잠을 설치는 걸 아니까 조금이라도 더 편하게 잤으면 좋겠어서 손에 약간 힘 빼고 오래오래 주물러줬을 거임. 계속 코틀랜드 표정 살피면서. 그러다 코틀랜드 입이 헤에 벌어졌다가 귀찮다는 듯이 으응.. 하고 옆으로 돌아누우면 잘 자라고 이불 목 끝까지 덮어주고 방 나오고... 그럼 새벽 중에 코틀랜드 끙끙거리는 소리에 라일랜드가 예민해지는 것도 당연한 수순일 것 같음. 라일랜드는 저도 잠이 고플 텐데도 하나뿐인 동생이 아픈 소리만 내면 눈도 제대로 못 뜨면서 다리 주물러주겠지. 너무 피곤한 날에는 코틀랜드 옆에서 다리 주물러주다가 그대로 잠든 적도 몇 번 있었을 듯. 그러다 또 어느 한밤중에 들리는 신음소리에 라일랜드가 일어나서 동생 방 찾는데 평소랑 다르게 숨도 거칠고 열도 좀 오른 것 같아서 "코티, 많이 아파?" 하면서 이불 밑으로 손 뻗을 거임. 숨 색색 내쉬던 코틀랜드는 라일랜드의 손이 점점 올라와서 허벅지를 그러쥐자마자 "큿, 형..!" 하고 눈을 번쩍 뜰 거임. 라일랜드는 "어..?" 하고 잠시 벙찌고, 코틀랜드는 눈빛이 잔뜩 흔들릴 거임. 아마 제대로 불이 켜져있었으면 얼굴이 새빨갛게 달아오르는 것도 보였겠지. 라일랜드는 머릿 속을 스치는 하나의 가설에 홀린듯이 이불을 들추는데, 이불 속 사정이 제대로 보이는 것보다 코틀랜드가 다급하게 이불을 잡아채는 게 먼저였을 거임. 문제는 코틀랜드의 행동에 라일랜드의 가설이 기정사실화 됐다는 거고... 라일랜드는 그제서야 정신차리고 뭐라도 말을 꺼냈을 거임. "아, 미안, 그, 아픈 줄 알고..." 하는데, '근데 아픈 게 아니라 사실-' 까지 생각난 다음 또 허둥지둥 "그러니까, 어, 안 아픈 거면 다행이고!" 하고 어색하게 입꼬리를 올릴 거임. 달빛에 코틀랜드 고개가 툭 떨어지는 게 보이면 라일랜드가 다 망쳐버렸다는 거 깨닫고 그냥 "어, 형은 가볼게... 잘 자!" 하고 허겁지겁 일어나서 자기 방으로 돌아갈 것 같다. 라일랜드는 놀란 가슴 애써 진정시키면서 자기 침대에 누웠지만 잠은 통 안 와서 자꾸 생각이 길어질 거임. 곱씹어보니까 나쁜 짓 한 것도 아니고 오히려 성장했다는 증거에 건강하고 당연한 건데 자기가 너무 유난 떤 것 같아서 미안했을 듯. 사춘기 동생한테 혹시나 상처줬을까봐 걱정되기도 했을 거임. 내일 꼭 사과해야겠다고 생각 정리하고 이제야 잠 청하는 라일랜드였음. 근데 잠들기 직전에 갑자기 의문이 하나 떠오르는 거지. 코티가 저를 불렀던 게 잠에서 깬 다음이 맞았나..? 하지만 금방 잠에 드느라 그 생각이 오래 가지는 못했을 듯... 그리고 나중에 코틀랜드가 아파서 눈물 뚝뚝 흘리면서도 이 악물고 소리 참으면서 혼자서 다리 주무르는 거 보고싶음... 라일랜드는 그거 알게 되고 제가 더 속상해하면서 자기가 주물러주겠다고 또 코틀랜드 발목 잡아서 제 다리 위로 얹겠지... 근데 코틀랜드는 아픈 와중에도 세울 것 같으니까 어정쩡하게 아랫도리 가리면서 하지 말라고 꿍얼거리는데, 라일랜드는 자연스러운 거니까 가리지 말라고, 다 이해한다고 하면서 꿋꿋이 마사지 해주면 좋겠음... 그렇게 한참이 지난 다음엔 라일랜드가 자기 아랫도리 가리면서 그만 하라고 갈 것 같다고 엉엉 울고, 코틀랜드가 가도 되니까 가리지 말라고, 예쁘다고 하면서 꿋꿋이 허리짓 하는 것도 보고싶음... 아 제형근친 너무 좋다... 식스그레이스 고슬고슬 고슬사자

댓글 0

댓글을 작성하려면 회원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댓글을 불러오는 중...

© DAMP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