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뭐 허심탄회하게 속풀이하는 글이에요 ㅋㅋㅋ 저는 어릴 때부터 솔직히 예쁜 편은 아녓어요…. 까무잡잡하고 이목구비는 뚜렷했지만 예쁘진 않앗죵 그래서 어릴 때부터 외모 컴플렉스가 조금 있었어요 제가 학교 다닐 시절엔 수지나 아이유 태연 이런 하얀 사람들이 인기가 있었고 학교 안에서도 저는 그 작은 연애 시장에서 비주류였거든용 그래도 성인 되고 점점 제 스타일을 찾았어요 태닝도 더 해보고 건강미 있게 저를 꾸몄죵 몸매에는 자신이 있어서 더 부각시키고자 운동도 더 열심히 했구요 지금도 유지 중이에요 자신감도 점점 올라가고 그러다 지금 저와 반대인 하얀 두부상 남편을 만나고 결혼까지 성공했어요 저도 어릴 때부터 그런 부드러운 인상에 대한 갈망이 있었어서 그런가 끌렸고 남편도 저처럼 건강미 넘치는 여자에 끌려서 저가 좋았대요 저 이제 자존감 정말 높아져서 저를 엄청 사랑했었거든용 다이어트 열심히 하고 쌍수도 하고 예쁘단 소리도 많이 들었고 바스트는 원래 사이즈가 있어서 몸매도 제가 봐도 완벽해요….ㅋㅋㅋ 허리 얇고… 골반 넓고 근데 남편이 바람 나서 내연녀 찾아보니 자기보다 하얗고 운동 하나 안 한 듯한 강아지 토끼같은 여자를 만나고 있네요 누가 봐도 청순하고 귀여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잊고 살았던 자격지심이 스멀스멀 올라오더니 그냥 저 자체가 무너지는 기분이 들어요 자존감 박살 나고.. 묻고 살자니 저와 정반대인 사람을 만났다는 걸 알고 나니 자격지심에 못 살 것 같고 이혼하기엔 식 올린 지 1년도 되지 않았는데 심란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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