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에서 일하다 보니 번호 물어보는 손님이 가끔 있음 고마운 일인데 거절하면 반응이 다 다름 지금까지 겪은 거 정리해봄 제일 많은 건 그냥 아 네 하고 가는 사람 이게 제일 고마움 웃으면서 여친 있어요? 하고 재차 물어보는 사람 없다고 하면 그럼 왜요? 이유까지 말해야 되나 싶음 거절하자마자 표정 싹 바뀌고 계산대에 카드 던지고 가는 사람 제일 힘들었던 건 다음 날 본사 고객센터에 불친절 민원 넣은 사람 점장님한테 불려가서 경위서 씀 번호 안 줘서 민원 들어왔다고는 차마 못 쓰겠더라 이게 쌓이니까 요즘은 손님이 말 걸 때마다 좀 긴장됨 거절도 매너 있게 받아주면 좋겠어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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