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궁금한게 있어서 문의 드리려고 글을 올립니다. 저에게는 위로 형이 한명 있습니다. 저는 40대 중반이고, 형은 2살 터울로 40대 후반 입니다. 형이 백수로 지내오다 2018년 경 어느 회사에 취직을 하였고, 10일도 채 안되는 상황에서 손을 다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그러고 나서 치료를 받으며 한 한달간 회사에 나가더니 산재처리 받았다면서 그만 두더군요. 그러고 나서 계속 손 관련 해서 치료를 받으러 다니기 시작 했습니다. 손가락은 다 아물었지만, 이듬해에 CRPS 1형으로 확정되었다면서 산정특례랑 해서 지원 받아 치료를 계속 한다고 하였습니다. 집에서는 한번도 아파한걸 본적도 없고, 제 아들 하고도 안아주면서 잘 놀아주고 ,쌀도 사오고 하면서 정상적인 일상을 계속 해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었구요. 원래 일을 안하던 사람이었어서, 어머니도 저도 일자리 안알아 보나..했지만, 그냥 넘겼습니다. 그러다가 최근 한달 전, 형의 통장 내역을 봤는데, 얼마전까지 계속 주기적으로 소송을 하면서 매달 보험금과 위로금 등을 받아 온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CRPS 라는걸 알아보게 되었고, 이게 고통이 엄청 나서 정말 힘들다는 글들을 많이 보게 되었습니다. 바람만 불어도 살이 베이는 느낌이라고 할 정도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결혼 하여 분가 한 상태 였지만, 어머니께 아들 보여드리려 매주 아이 데리고 갔었는데, 항상 웃고 아들이랑 잘 놀아주고 공놀이 하고 그랬는데 좀 충격이었습니다. CRPS 1형이 눈으로 보이는 외상이 없이 엄청난 고통을 수반 한다는 증상이어서, 은근히 꾀병이 많다는 말이 있을 정도라고 해서 실제로 엄청 아픈 분들이 CRPS 확진을 받기 정말 어렵기도 하고 그렇다는데 제 형을 보면 또 그런건 아닌거 같거든요. 매달 많은 금액이 들어오더군요. 이러니 직장 구할 마음도 없는거 같고 그런데, 실제 CRPS 겪고 계신 횐님들 보시기엔 어떠신가요? 몸 멀쩡하고 집에선 아령으로 운동 하고 그런데 CRPS 증상이 맞는 건가요? 제가 너무 무신경 했었나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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