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역 대형 물품보관함에 어떤 사람이 와서 봉투만 넣고 사진 찍고 사라짐 사복차림으로 대전역 순찰하던 형사가 수상하게 느끼고 주시함 40분 뒤 누가 나타나 봉투 챙겨 가길래 따라가서 붙잡았더니, 타인명의 체크카드 4매, 현금 370만원 발견해서 현행범으로 체포함 체크카드 명의자들은 보이스피싱에 속아 스스로 숙박업소에 셀프감금된 상태로, 본인들이 피해자인걸 모름 근데 이 형사가 '물품 보관소에 물품을 보관한다'는 지극히 일반적인 상식을 수상쩍게 여긴 이유는 대전에 와서 성심당 빵도 아니고 편지봉투 하나 달랑 넣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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