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와 자동차에 관심이 있는 싱붕이라면 모를수가 없는 존재가 있다, 현재 유일하게 상용화 된 자율주행, FSD가 바로 그것. 사진처럼 핸들에 손을 잡지 않아도 자기가 알아서 주행을 해준다는데, 얼리어답터를 자처하는 사람들이 FSD에 매료되지 않을 이유가 어디에 있겠는가. 그런데 그런 FSD가 사실은 자율주행이 아니라면 적잖이 당황할 싱붕이들도 있을것이다. 이름부터가 Full Self Driving 인데 자율 주행이 아니라면, 도대체 FSD는 무엇인가. 사실 FSD는 법적으로 레벨 2 주행기술, 즉 자율주행이 아니라 주행보조의 지위를 가지고 있다. 그렇기에 FSD를 쓰다가 사고가 난다면? 순전히 운전자의 책임이다, 애초에 FSD를 쓰다가 사고가 날 상황이 되면 FSD가 해제되어버리긴 한다만. -알빠노ㅋ 이를 쉽게 설명하자면, 이름이 완전 자율 주행인 기술을 돈 받고 파는데, 선두주자라 안정성도 확인되지 않은 기술이며, 실질적으로 자율주행처럼 작동하기에 인간의 개입이 전혀 필요하지 않지만, 아무튼 일론이 FSD는 주행보조라며 뻐팅기기에 FSD를 쓰다 사고가 나도 그건 사용자의 잘못일 뿐, 테슬라의 책임은 전혀 발생하지 않는다. 즉 일론 머스크는 자율주행과 주행보조, 책임과 쾌락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며 야바위질을 하고 있는것이다, 물론 애초에 자율주행을 상용화 한게 일론 머스크이니 법이나 제도가 일론 머스크를 따라가지 못한 측면도 있는거지만. 그렇다고는 해도 책임회피를 1945 조이스틱 갈기듯이 조지는 모습에 오함마를 꺼내든 단체가 있으니. 바로 UN이다. -야, 우리가 딱 정해줄게, 무슨 일이 생기면 운전자가 바로 차량을 조향해야 하니까 핸들에 손을 올린 상태에서만 주행보조가 작동해야 하고, 사고가 났을때 운전자 책임을 지게 하려면, 운전자가 제대로 감독을 하고 있는 상태에서만 주행보조가 작동해야 해, 싫으면 장사 접던지. 라는 내용이 담긴 규정, DCAS 02 R171 을 현재 만들고 있다.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특정 기술을 카운터 친다기 보다는 책임 소재를 확실하게 규명하는 내용. 우리나라도 이 규정을 도입할 예정이기에, FSD를 볼 날은 빠르면 5,6년 후 쯤이나 될 것이다, 사실 우리나라 뿐만이 아니라 이게 글로벌 스탠다드가 될 예정이기에, FSD에게는 영 험난한 미래가 될것. 자세한 기술적인 내용을 하면 현학적이게 되므로, 결과만을 설명하자면 테슬라는 저 규정들을 지킬 기술력이 없다고 시인했다. 이상이 현재 자율주행... 아니, 주행보조를 둘러싼 현황을 적었다. 3줄 요약 1. 머스크 - 자율주행이었는데 주행보조였는데 자율주행이었는데 주행보조였습니다. 2. UN - 지랄은 거기까지다! 머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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