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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번위스키 좋아하시나요?

안녕하세요. 눈팅러이자 글써본지가 언젠지 모를만큼 글도 잘 못쓰지만, 마음만은 언제나 딴게이라 자부하는 구미 사는 3자녀 아빠 딴게이 인사드립니다. 여러 시끄러운 상황에 글도 예전만큼 안올라 오는것같아 부끄럼 쟁이지만 뻘글 하나라도 보탤려고 합니다. 최근들어 관심이 생겨서 하나둘 사모으고 뒤늦게 '위스키'란 세계를 알아버린 위린이(이런표현싫어하지만 달리 쓸 표현을 못찾아,,,)라느 말씀 먼저 드리고, 본격적으로 오늘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오늘은 위스키 그것도 버번 위스키 이야기이면서 최근에 코스트코에 새로 선보인 '커클랜드 캔터키 스트레이트 버번' 위스키를 마셔보고 최대한 초심자로써 느낀 추천하는 점과 버번위스키가 초보로써 접근하기 좋다라고 느끼는 포인트에 대해서 제가 느낀 점을 써 봅니다. 사실 저는 위스키 보다는 양주라는 표현을 더 많이 사용하던 세대입니다. 흔히 양주라고 통칭하는 어릴적 아버지에게 들어오던 선물에 보이던 '패스포트니', '나폴레온'이니 하는 것, '섬씽스페셜', '시바스리갈' 이런것이 주로 소비되던 유흥 주점에서나 마시는 것이라 생각하고, 동네 수퍼에서 친구들과 가끔식 기분내며 먹던 '캡틴큐' 며 그이후로사회생활하면서 알게된 '글랜피딕' 정도가 양주 지식이 다였습니다. 하지만 어느덧 나이를 50넘게 먹게 되면서 사는게 별다른 재미도 없고, 지금까지 뭐하며 살았나? 이뤄논것도 별로고, 이제 살아온날 보다 살날이 줄고있다는 생각에 이것저것 찾아보다 이 양주아닌'위스키' 에 꽃히게 된게 참 지금 생각해 봐도 의외인것이.. 사실 저는 술을 잘 못하거든요. 어느정도냐면, 학창시절 별명이 3잔 이었습니다. 소주 3잔 마시면 엎어져서 술자리에서 잤거든요. 이후로도 술을 그리 좋아하지는 않았어요. 술자리가 싫고(특히 예전 회식에서는 얼마나 술을 권하는 문화인지는 동년배 분들이 잘 아실껍니다.) 술을 일부러 혼자 즐긴다.. 맥주 정도는 몰라도 독한 양주를 혼자 즐긴다. 상상 할수도 없었거든요. 예전에 선물로 들어온 양주들은 전부 동료나 친구들에게 나눠 줄 정도 였으니까요. 그런데 왜 유행 다지나간 지금이냐... 왜냐면 코로나 시기 위스키 즐기는 문화가 유행이었고 유행 정도가 아니라 광풍이었죠..젊은 친구들은 특정위스키를 사려고 오픈런을 한다는 뉴스가 나올 정도 였으니까요. 그 광풍이 끝나고, 이제 진짜 술쟁이들만 남은 상황에 왜 이제이냐 하면 특별한 계기는 없는데 그래도 영향이라면 위스키 모으는 취미를 가진 직장 동료가 가장큰 이유가 된것같아요. 일하는 직장이 해외 출장을 심심찮게 갔다와야 하는데, 동료가 갈데마다 위스키를 사서 모은다는거에요. 이해는 안(?)갔지만 묘하게 설득도 되더라구요. 마치 전리품처럼 시중가격보다 저렴하게 면세점을 통해서 사면 이득이다 하지만 그 할인된 가격도 20~50 만원으로 낮은 가격대는 아닌데 그래도 이득이다... 그래서 얼떨결에 당시(3년전쯤) 따라서 '카발란 비노바리끄'라는 대만 위스키 이때 아마 박찬울 감독이 애정하는 위스키다 해서 완전 인기있던 위스키를 사게 됩니다. 워낙인기라서 면세점 앱에 바로 없어서 미리 알림을 해놓고 들어오면 바로 바로 품절 되던 인기있는 위스키였어요. 출장을 다녀오면서 무거운 캐리어에 고히 모셔 데려왔었죠. 하지만 역시 술에는 별 관심이 없었고, 그냥 모셔두고 가끔식 찬장을 열어보면서 언제 먹어볼까 하고 시간만 겨누고 있었는데 어느날 시골집 갈일있어서 마시지도 않는 녀석을 아버지께 드리자 하고 챙겨가서 아버지 드리고 오려했지만, 가는날이 장날인지 그날따라 동네에서 친하게 지내던 형님내외가 방문하시고 어쩌다 그 술을 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는 한잔 하게 되었는데, 위스키 음용방법을 그전에 유튜브로 배워서 실천을 못해보고있다가 그날 처음으로 마시는 방법으로 마셔봤는데 생각보다 너무 괜찮은 거에요. 약간 입술을 적실정도로 약간 음미하고 입안에 머무르게 하고 몇번 입안을 굴리고 목으로 넘기고 마지막으로 코로 큭 하는 순서로 말이죠.. 이후로 몇몇 위스키를 더 접하게 되다가 결정적으로 조승원 기자의 유튜브에서 버번 위스키 편을 보게됩니다. 그 뉴스하이킥의 조승원 기자가 하는 유튜브 입니다. 그러면서 버번위스키 즐기는 여러 방법, '투개더 아이스크림+버번위스키', '콜라+버번', '탄산수+버번', '온더락', '니트'... 그중에서도 '팥빙수+버번' 이게 젤 충격적이게도 맛있는 방법이란걸 알게 되고 그이후로는 버번위스키에 완전 매료 되고 말았습니다. 술을 맛있게(?) 먹는 방법이란걸 이전에는 생각하질못했는데 이런 신통한 방법이 있다니.... 그이후로는 '니트'로 먹을때 가장맛있는게 최고인 상태로 되긴했지만 당시에 충격은 정말이지... 표현못할정도로 충격이었습니다. 쓰다보니 잡설이 길어졌네요... 그래서 오늘 하고싶은 얘기는 사실 지금부터인데요. 최근에 코스트코에서 1.75L 짜리 버번위스키가 새롭게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커클랜드 캔터키 스트레이트 버번'위스키, ,,,, 버번이라는 이름을 쓰려면 조건이 필요한데, 옥수수는 무조건 50% 이상 미국산 옥수수, 병입시 도수는 무조건 40% 이상, 색소 불가, 신품 아메리칸 화이트 오크만 사용 이런 조건이 붙어야지만 사용할수 있습니다. 흔히 버번은 도수가 깡패 라는 말이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위스키는 92 Proof 즉 46% 알콜 도수, 우리나라 술쟁이들에게는 입문 3대장이라는 위스키가 있습니다. 이버번은 개인적인 생각은 메이커스 마커(45%), 버팔로 트레이스(45%), 와일드 터키(50.5%) 와 견줄 정도의 맛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가격은 1.75L 에 4만9천원 , 이가격에 이정도면 정말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예전에 테네시 위스키 1.75L가 잭다니엘 호환 가성비라는 글을 여기 딴게에서도 본적이 있었는데, 현재 잭다니엘 올드 No.7 가격이 7만원이 넘게 형성되어 있는것을 보면 가성비는 오늘 제가 소개해 드리는 버번이 가격이며, 맛 모두 압살한다고 생각됩니다. 갠적으로 버번 계열에서 맛은 잭다니엘 올드 No.7이 젤 맛없거든요. 잭콕이 맛없는 잭다니엘 소비하려고나온 것이라고 확신(?) 합니다. 비슷하게 맛없는 짐빔, 에반 윌리엄스 블랙 등과 비교시에도 가성비로느 일반적인 버번위스키 700밀리로 환산해도 2만 1천원선이면 가격이 완전 해자 그 자체 입니다. 그래도 그래도... 혹시라도 입맛에 안맞으신다면 그건 취향탓일테니 너무 뭐하하진 마시구요. 뻘글이 길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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