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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현관 비번 알려주기 찝찝" vs "문앞 배송 포기하던지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공동현관 비번 알려주기 찝찝" vs "문앞 배송 포기하던지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 네이트 뉴스 한눈에 보는 오늘 : 사회 - 뉴스 :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사진.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택배 주문 시 배송 요청사항에 공동현관 비밀번호를 기재하는 문제를 두고 온라인상에서 보안 유출 news.nate.com 최근 택배나 배달 애플리케이션의 배송 요청란에 공동현관 비밀번호를 적어두는 행위의 적절성을 두고 이용자들의 의견이 팽팽히 대립하고 있다. 비밀번호 기재에 찬성하는 누리꾼들은 배송 편의성과 문 앞 수령을 핵심 이유로 든다. 특히 벨을 누르기 어려운 새벽배송이나 부재중 배송의 경우, 비밀번호를 적어두지 않으면 기사가 건물 내부로 진입할 수 없어 문 앞 배송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온라인상에서는 이전부터 "택배기사에게 공동현관 비번을 알려주지 말라는 건 오버"라며 현실적인 배송 여건을 감안해야 한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반면 반대하는 누리꾼들은 입주민 전체의 주거 안전을 우려한다. 한 누리꾼은 "배달에도 알려주고 택배에도 알려주면 공동현관이 왜 있느냐"며 보안 무력화를 지적했다. 실제로 비밀번호 무단 공유에 따른 보안 구멍도 현실로 드러나고 있다. 지난 6월 배달기사 200여 명이 모인 오픈채팅방에서 서울 강남·서초구 일대 아파트 단지 50여 곳의 공동현관 비밀번호가 무단 공유돼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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