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턱을 쳐들고 있는 '대법원장의 변명'에 대해, chatGPT한테 한 번 써보라고 해봤습니다. // '허위 업무추진비' 왜? 조희대 "못 먹어본 음식 먹고 싶다는 구성원 소망" 때문 # 「그게 무슨 말이여?」 등장인물 갑수 : 칠십 줄 농사꾼. 말수가 적지만 한마디씩 뼈가 있다. 만식 : 예순 후반. 성질 급하고 직설적이다. 덕배 : 칠십대 초반. 느긋하지만 한번 화가 나면 거침없다. 갑수: 아따, 니들 텔레비 봤냐? 대법원장이라는 양반이 국회 가서 한다는 소리가 참말로 기가 막히더라. 만식: 뭔 소리를 했는디? 갑수: 법관들이랑 직원들이 평소에 못 먹어본 음식 먹고 싶어 허는 게 소망이라나 뭐라나. 그래서 비싼 음식도 먹고, 업무추진비도 그렇게 썼다는 거여. 덕배: 허허허. 그려? 참말로 별 소리를 다 듣겄네. 그럼 우리 같은 농사꾼들도 평생 못 먹어본 거 한번 먹어보겄다고 농협 돈카드 들고 한우집 가도 된다는겨? 만식: 야, 덕배야. 그건 안 된다고 혀. 우리는 그러면 바로 난리 나지. 덕배: 그려서 하는 말이여. 왜 누구는 세금으로 못 먹어본 음식 먹어도 되고, 누구는 자기 돈으로도 아까워서 국밥 한 그릇 앞에 놓고 반찬값 걱정해야 허냐는 거여. 갑수: 내 말이 그 말이여. 업무추진비가 무슨 ‘윗사람 회식비’여? 국민 세금 아니여? 일하라고 준 돈이지, 평소 못 먹어본 음식 먹으라고 준 돈이 아니잖여. 만식: 더 웃긴 건 뭔지 아냐? 덕배: 뭔디? 만식: 사람 숫자를 실제보다 부풀려서 적었다는 거 아니여. 갑수: 그려. 그게 더 큰 문제지. 덕배: 아니, 잠깐만. 우리 동네 이장한테서 회의 참석자 세 명인데 다섯 명 왔다고 장부에 적으라 혀봐. 이장이 뭐라 그러겄냐? 만식: “당장 다시 써!” 그러겄지. 덕배: 그런디 나라에서 제일 높은 법원이라는 데서 사람 숫자를 다르게 적어놓고는 “담당 직원이 임의로 기재했다” 한다는겨? 갑수: 그게 참 희한허지. 그러면 말이여, 밭에서 고추가 없어졌는디 주인이 “나는 고추만 따먹었지 누가 몇 개 땄는지는 모른다” 허면 그걸 누가 믿겄냐? 만식: 더구나 그 돈으로 밥을 먹은 사람은 누군디? 갑수: 대법원장이잖여. 덕배: 그려. 본인은 카드 들고 계산도 안 하고 서류도 안 만졌다 이거잖여. 만식: 그럼 대통령이든 장관이든 시장이든 법인카드로 밥 먹고 “나는 카드 안 들었응께 몰라유” 하면 다 끝나는겨? 덕배: 허허. 세상 참 좋아졌구먼. 우리 농사꾼들은 비료 한 포대 잘못 사도 영수증 챙기고, 농협 돈 한 푼 쓰려면 용처 설명해야 하는디. 갑수: 나는 말이여, 사람이 실수할 수도 있다고 봐. 숫자를 잘못 적을 수도 있지. 그런디 잘못 적었으면 “잘못했습니다. 조사하겠습니다” 하면 되는 거 아니여? 만식: 그려. 근디 자꾸 밑에 사람 핑계를 대잖여. 덕배: 그게 참 못난 짓이여. 갑수: 더구나 그 직원이 고의로 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만식: 아니, 그럼 누가 시켰는지는 알아봐야 할 거 아니여! 덕배: 맞어. 사람 숫자를 부풀려 적었으면 누가, 왜, 언제, 어떤 지시로 적었는지부터 까봐야지. “직원이 알아서 했어요” 한마디로 끝낼 일이냐? 갑수: 내가 농사짓다 말고 생각해봐도 이상허다. 농부가 논두렁 무너졌다고 머슴한테 “니가 알아서 했겄지” 허고 끝내면 주인 노릇 제대로 하는겨? 만식: 아니지. 주인이 책임져야지. 덕배: 그려. 권한은 위에서 누리고 책임은 아래로 내려보내면 그게 무슨 조직이여? 그건 그냥 책임질 사람 없는 조직이지. 갑수: 더 웃긴 건 자체 감사를 하려 해도 대법원장 밑에 있는 사람이 대법원장을 감사하기 어렵다는 거 아니여. 만식: 그라믄 우리 동네 이장이 자기 돈통 훔쳐갔다는 의심을 받는데, 감사위원장을 이장이 임명하면 제대로 조사되겄냐? 덕배: 안 되지. “이장님, 이장님을 조사해도 됩니까?” “글쎄요.” 이러고 끝날 것 아니여. 만식: 그러니 사람들이 열받는 거여. 갑수: 권력이 큰 사람일수록 더 엄격해야 하는디, 오히려 “나는 몰랐소” 한마디면 빠져나가려는 것처럼 보이면 국민들이 뭘 믿겄냐. 덕배: 법을 다루는 사람들이잖여. 남의 잘못에는 법 조항 들이대고, 자기들 문제에는 “담당자가 그랬습니다” 하면 누가 그 법을 믿겄어? 만식: 나 같으면 말이여, 국회에서 그렇게 물어보면 딱 한마디 하겄다. 갑수: 뭔디? 만식: “제가 최종 책임자입니다. 사실관계를 철저히 조사하고 잘못이 있으면 책임지겠습니다.” 덕배: 그게 사람다운 말이지. 갑수: 그려. 먹고 싶은 음식 못 먹었다는 게 무슨 업무추진비 부풀려 쓸 이유가 되겄냐. 만식: 우리도 먹고 싶은 거 많어. 나도 한우 먹고 싶고, 덕배는 장어 먹고 싶다잖여. 덕배: 야, 그건 니가 말하지 마라. 괜히 나까지 잡혀가겄다. 갑수: 허허허. 만식: 근디 참말로 씁쓸허다. 국민 세금으로 좋은 음식 먹은 게 문제의 전부가 아니여. 그보다 더 큰 문제는 국민 앞에서 사실을 어떻게 설명하느냐 아니겄냐. 덕배: 맞어. 돈 몇 푼보다 신뢰가 더 비싼겨. 갑수: 그려. 촌구석 농부도 남의 돈 쓰면 장부부터 맞춰본다. 하물며 나라 법을 다루는 사람들이면 더 말할 것도 없지. 만식: 그러니께 제발 국민을 우습게 보지 말어. 덕배: 국민이 법을 몰라서 가만있는 게 아니여. 다 알고도 참고 있는 거여. 갑수: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하자. 만식: 뭔디? 갑수: 못 먹어본 음식이 소망이면 자기 돈으로 사 먹어. 국민 돈으로 먹었으면, 적어도 장부만큼은 정직하게 써야 하는 거 아니겄냐. 덕배: 암만. 만식: 그려. 밥은 배로 먹는 거지만, 공직은 양심으로 하는겨. 갑수: 됐어. 우리도 그만 떠들고 집에 가자. 내일 새벽에 논에 물 대야 혀. 덕배: 그래. 우리는 적어도 우리가 한 일은 우리가 책임져야제. 만식: 그게 촌부들이 사는 법이여. 갑수: 그리고 나라를 맡은 사람들도 그 정도는 알고 살아야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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