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가
← 이전 글
다음 글 →

불러오는 중

↔

화면을 좌우로 스와이프하여 다음/이전 글로 넘겨보세요

📰
이슈
- ·
0
|

전수조사에 농지 담보대출 ‘꽁꽁’…신규 대출액 20% 급락

3월 정부의 농지 전수조사가 시작된 이후 전답·과수원 등을 담보로 한 신규 대출 취급액이 전년 대비 2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대출잔액과 담보평가액도 함께 감소해 농촌 금융기반이 빠르게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5일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NH농협은행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3~8월 신규 농지담보대출 취급액은 5232억 원으로 전년 동기 6389억 원보다 18.1% 줄었다. 신규 대출 계좌 수도 4385건에서 3685건으로 16.0% 감소했다. 이 기간 새로 취급된 대출의 담보평가액 합계는 2조 1589억 원에서 1조 7416억 원으로 19.3% 축소됐다. 대출잔액 하락도 가팔라졌다. 올 2월 말 11조 7887억 원이던 잔액은 8월 말 11조 5449억 원으로 2438억 원 줄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 감소액 1817억 원보다 34.2% 큰 규모다. 이런 흐름은 정부가 농지 전수조사 방침을 꺼내 든 뒤부터 본격화됐다. 농업계 안팎에서는 농지의 처분 가능성과 가격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금융기관의 대출 심사를 보수적으로 만들고 있다고 본다. 차주가 빚을 갚지 못하면 담보를 팔아 채권을 회수해야 하는 만큼 거래 부진과 가격 하락은 금융사에도 부담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실제 일부 지역 농축협에서는 경매 유찰이 이어지자 대출한도를 낮추거나 담보평가를 엄격하게 하는 사례도 나오는 실정이다. (출처 : 서울경제)

댓글 0

댓글을 작성하려면 회원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댓글을 불러오는 중...

© DAMP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