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자 44살170cm 112kg로 뭐...달고 있는거 많았습니다 20대때부터 통풍에 슬슬 고혈압, 고지혈증 약 추가하고 당뇨 전단계도 있었죠 위고비 소문을 듣고 나눠맞기로 시작했습니다 인생 마지막 다이어트다 생각하고 천천히, 꾸준히를 1순위 목표로 정하고 먹고 싶은거 종류 가리지 않고 다 먹고 술은 원래 월 1회정도였어서 술도 적당히 먹자 다짐하고 시작했습니다 최종목표는 70키로로 잡았습니다 단 과하게 먹지만 말자였어요(천천히 먹고 배부르면 숟가락 놓기) 첫 시작때 의사선생님께 여쭤보니 소화를 할 때 췌장이 일을 하는데 위고비를 하면 안그래도 소화가 천천히 되기 때문에 췌장이 일을 오래한다. 근데 많이 먹으면 더 부하가 걸리기 때문에 췌장에 안좋을 수 있다.라고 들었거든요 그렇게 최대한 스트레스 받지 않고 식단 위주로 꾸준히 진행했습니다 중간에102키로, 94키로, 87키로가 2~3달 정체기였는데 이 때 정체기라고 생각하지 않고 몸이 이 무게에 적응하는 기간이라고 생각하며 스트레스 받지 않고 적당한 운동을 해서 무사히 넘겼습니다 25년 3월~8월 위고비 나눠맞기 후 2.4고정 9월, 10월 마운자로 5.0 마운자로 수입 물량 없어서 11월~26년 3월 위고비 2.4 4월~6월 마운자로 5.0 7월 마운자로 7.5 8월~현재 마운자로 10.0 87키로 구간이 정체기가 진짜 길었는데 4달가량... 10.0으로 올리고 좀 무리했습니다 점심 샐러드 저녁 생선한덩이 or 고기 한덩이 한달 반 정도 하니 바로 몸에 무리가 오더라구요 평생 걸려볼 일 없던 대상포진..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 초심 생각하고 다시 예전처럼 잘 먹고 회복하고있는 중입니다 현재는 81~82키로로 원래 목표인 70에는 아직 모자르지만 몇달 적당히 유지하면서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아, 통풍때문에 3개월마다 피검사 진행하는데 다행히 모든 수치가 정상화 되었네요 그럼에도 단약은 아직 못하고 있고 고지혈증 약만 더 추가된 슬픔이 있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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