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블루헤런 방문 내역 9/1(화) AM 11:50, 그린피 12 (낙뢰로 전반 치고 귀가) 9/7(월) PM 12:32, 그린피 15 9/10(목) PM 12:04, 그린피 20 9/26(토) AM 6:46, 그린피 22 10/6(화) PM 1:21, 그린피 20 대회 앞두고 5번 방문이라니, 엄청나게 갔네요 단기간에 동일 골프장 절대 가지 말자는 마인드인데. 후기의 다양성도 떨어지고, 사진 파일 관리도 그렇고... 정작 무서운 게 뭔지 아세요? 웬만한 골프장은 1달 동안 5번 가면 시시해집니다. but 블루헤런은 치면 칠수록 두렵다는 생각 밖에 안 들더군요. 역시 국내 no.1 난이도 골프장 전반 서 코스 추석 연휴에 고교친구랑 다녀왔을 때보다 잔디의 녹색물이 꽤 빠졌네요. 겨우 1주일 사이에 wow 러프는 꽤 깍아서 기대했던(?) 공 분실은 없었어요. 다른 골프장처럼 집중하면 금방 발견 캐디의 그린 스피드 얘기가 흥미롭더군요. - 하이트진로 KLPGA는 무려 3.8까지 맞춰놨다. - 참고로 다른대회는 끽해야 3.3 수준 - 3.8 맞춰놓은 상태에서 며칠 방치하면 3.3까지 알아서 떨어진다 - 그게 바로 오늘이다 5번째 방문이라 매우 편합니다 애초에 제가 목표로 삼았던 익숙함의 merit 최근에 연습장에서 밸런스가 썩 좋지 않아서 다소 걱정했는데 정작 필드에서 괜찮습니다. 후반 동 코스 사진 보고 눈치 챘나요? 10월 되니까 금방 어두워집니다. 후반 막판 2~3홀은 무조건 라이트를 켜야 되네요. 아 놔. 제가 야맹증이 있어서 밤에 공이 잘 안 보이는데... 아무리 골프가 정지한 공으로 play한다지만 불편한 건 불편한 거니까... 동문대회도 늦은 오후 시작이니까 라이트 키고 난리 부르스겠네요 대회 때 이 변수를 어떻게 감당할까? 이 골프장의 시그니처 후반 6번 메타 세콰이어가 가로수 형태로 쫙. 정말 멋지죠? 이번에 벼르고 제대로 촬영 홀별 페어웨이 오늘 블루헤런 구질 체크 전반 서 코스 1번홀(파5): 12시, Straight, 우측 러프 2번홀(파3): 12시, Straight, 온그린 (1.5m 버디 miss) 3번홀(파4): 1시, Draw, 페어웨이 4번홀(파4): 12시, Draw, 좌측 러프 5번홀(파4): 1시, Draw, 페어웨이 (U3 티샷) 6번홀(파4): 12시, Draw, 좌측 러프 7번홀(파3): 12시, Draw, 좌측 물 해저드 (한끗 차로) 8번홀(파4): 12시, Draw, 좌측 러프 9번홀(파5): 1시, Draw, 페어웨이 후반 동 코스 1번홀(파4): 1시, Draw, 페어웨이 2번홀(파3): 12시, Straight, 그린 앞 러프 3번홀(파4): 12시, Draw, 페어웨이 좌끝 4번홀(파5): 1시, Draw, 페어웨이 (롱기스트홀, 비거리 240m) 5번홀(파3): 1시, Draw, 온그린 6번홀(파4): 1시, Draw, 페어웨이 7번홀(파5): 1시, Draw, 페어웨이 (1.5m 버디 miss) 8번홀(파4): 1시, Draw, 페어웨이 (2m 버디 miss) 9번홀(파4): 12시, 뽕샷, 페어웨이 페어웨이율: 10/14, 71.4% - 전반 3/7 - 후반 7/7 그린적중률: 전반 준수, 후반 준수 오늘 드라이버 대박 특히 후반 페어웨이율 100% 오늘처럼만 치면 블루헤런도 두렵지 않죠 but 빠른 그린은 두렵더군요 무난한 그린스피드였으면 스코어까지 훨씬 좋았을텐데... 홀별 그린 내리막은 확실히 3.3 맞습니다. 보통 3.0일 때 제가 핀까지의 거리의 절반 정도를 보고 치면 얼추 맞거든요. 초반에 그리 쳐도 핀을 훌쩍 넘어가더군요. 근데 오르막은 그 정도 아니었어요. 대략 2.8? 그늘진 곳은 더 느린 것 같음 3차례의 결정적인 버디 찬스가 있었는데 욕심내다가 휙 지나가버림 @.@ 다른 동반자들의 play에서도 동일한 현상 - 이건 잘 쳤다: 완전 휙 지나감 - 이건 좀 약해보이는데: 은근히 휙 지나감 - 이거 너무 약한데: 핀 근처로 딱 멈춤 아마 골프에서 뭔 3.3이냐? 그냥 2.7~2.8이 최고 ㅎㅎ 좌: 서코스 9번, 귀여운 테라 조형물 우: 17번홀 티박스에서 찍은 황홀한 저녁노을 오늘처럼 Driver 완벽한 날이 있을까 싶네요 근데 스코어는 기대만큼 안 됨 이유는? 당연히 퍼팅으로 다 까먹음 3.3에서 쓰리퍼트는 필연적 3번의 손쉬운(?) 버디 찬스 다 miss 4명 전부 버디를 못할 때 괜히 느껴지는 책임의식 @.@ ---------------------------------- 이제 동반자 이야기 골린이 아저씨 한 분 뒤늦게 골프 시작해서 여기저기 돌아다닌다고 함 생각한 것보다는 스윙 좋음. 공도 잘 맞춤. 연습 많이 한 듯 but 루틴이 너무 길어서 주변 사람들이 힘들어할 듯 어프로치 및 퍼팅이 엄청나게 취약 잔디 밟은 적이 별로 없는 듯 여자분 한 분 경력 20년 정도. 블루헤런 처음 방문 KLPGA 대회 보면서 너무 오고 싶은 마음에 여기저기 알아본 끝에 운좋게 예약에 성공 자기가 퍼팅 꽤 잘하는데 (버디도 1~2개 꼭 성공) 여기 그린은 만만치 않다고 그래도 우리 넷 중 가장 많은 땡그랑 안경쓴 착한 아저씨 인상도 너무 좋고, 말투도 너무 젠틀 처음에 체격이 왜소하고 애띤 얼굴에 되게 어린 줄 근데 연배가 꽤 있어서 놀램 이 분의 스윙은 더 놀래게 함 완전 교과서적인 폼과 안정된 방향. 경쟁력 있는 비거리 예를 들어 후반 4번 롱기스트홀 내가 완벽하게 맞아서 240m 나갔는데 겨우 10m 뒤로 이 분의 공이 있음 코스레이팅도 벌써 5번째 언급 전부 생략 한 번 캡쳐해놓은 걸로 주구장창 재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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