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 27:35 우리 당의 전통적 지지층을 분석하면 이렇게 얘기하는 게 솔직한 얘기예요. 정청래 지지층과 김민석 지지층이 싸운 거예요. 그렇잖아요. 사실이잖아요. 그걸 다 알면서 왜 거기다 이름을 이상하게 붙여. 이런 거예요. 자꾸 간단한 거를 복잡하게 만드는 사람들이 해법이 없어요. 분석만 하고 떠나가거든. 지난 전당대회 때 정청래 지지층과 김민석 지지층이 세게 싸웠는데 문제는 여기에 대통령이 관여돼 있다고 판단해서 그 타켓이 대통령한테 간 거예요. 과거에 전당대회에서 누가 됐건 누가 떨어졌건 그것 때문에 대통령 지지율이 떨어진 적이 없어요. 그 이유가 전당대회 직전에 대통령이 정청래 대표에게 화를 낸 모습이 나타난 거잖아요. '왜 공항에 안 불렀냐?' 그거는 감정적인 처사예요. 절대 안 되지. 그건 대통령이 잘못하신 거예요. 대통령도 그때는 이제 서운한 마음이 있어서 그랬던 모양인데 참모들이 막아서 말렸어야죠. 물론 참모들이 그렇게 했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대통령이 정청래 대표를 못 오게 했네' 이거는 안 좋은 거예요. 그런데 갑자기 김민석 총리가 그만두고 출마했잖아요. 누가 봐도 '대통령이 출마시켰네' 이렇게 보일 수 있죠. 결과적으로 정청래 대표가 졌잖아요. 그러면 정청래 대표 지지층은 '대통령이 김민석 대표를 내보내서 정청래 대표를 떨어뜨렸네'라고 생각하지. 그렇잖아요. 그건 그렇게 생각하게 돼 있지. 그럼 그렇게 생각한 사람들이 잘못한 거냐? 그런 의심의 소지를 제공한 건 사실이에요. 그래서 저는 그거는 실수했다. 그리고 대통령 대통령도 마음을 푸셔야 된다. 지난번에 제가 그 시도 지사 협의 때 살짝 가서 뵙는데 이분은 또 빨리 풀어. 그러니까 정청래 대표한테 좀 서운했던 거 사실이었는데 선거 때 다 푸셨더라고. 그런데 본인만 풀면 뭐 하냐고. 정청래 지지층에 잘해줘야지. 제가 볼 때는 이번 기자회견 때 노력하신 거예요. 제가 보면 그 성격에 그 대사들 있잖아요. 전부 정청래 대표 지지층에게 읍소한 겁니다. 저는 이재명의 어법에서 저렇게까지 수그리는 걸 처음 봤어요. 그것도 자기 지지층한테. 그래서 내가 우리 지지층 여러분에게 말씀드리는데 제가 해석한다면 정청래 대표를 지지했던 분들한테 사실상 미안한 마음을 표시한 겁니다. 그거 받아 주세요. 그래야 우리 당원이지. 우상호 | 장윤선의 취재편의점 2026.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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