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인천 부동산 이야기 하면 1. 양질의 일자리 부족 2. 물량 공급 3. 학군과 교육의 열세 3가지를 많이 꼽는데 다 맞는 말이고 전부 핵심이 맞습니다 근데 좀 더 디테일하게 들여다보면 일단 서울과 인천 사이에 부천이 있는데 인천보다 서울에 훨씬 가깝죠 근데 부천도 7호선 라인은 (중동 신도시쪽) 인프라도 좋고 깔끔한 편이라 어느정도 선방하는 편인데 (기대엔 못미침) 1호선 라인은 부동산 재미없죠 인천보다 가까운 부천도 재미 못봅니다 (몇몇 고급 주상복합 제외) 인천 집값이 안 오르는 이유를 분석전에 더 가까운 부천부터 봐야됩니다 그럼 자연히 해답이 나오죠 사람들은 수도권 전체 집값 생각할땐 서울 축으로 계산하는데 사실 서울이 진짜 기준축이 아니고... 강남이 기준이지요 과천 분당 날라다니고 수도권의 중심을 서울로 보지 말고 강남으로 해석해야 됩니다 그렇게 중심지를 다시 선으로 쳐보면 사실상 강남이 중심입니다 강북이나 강서, 서남권은 서울내에서 과거부터 좀 소외받았고 비교적 낙후지역으로 평가 받았는데 그래도 서울 프리미엄으로 어느정도 다 같이 올라주는 편이죠 근데 부천이나 인천같은 경우에는 서울 서남권과는 가깝지만 진짜 중심인 강남과는 거리가 꽤 멉니다 특히 인천은 면적이 넓고 구별로 서울 접근성과 특색이 다른데 일단 서울 접근성이 좋은 부평구, 계양구 기준으로 봤을때는 다들 부평하면 마계 이미지가 있지만 막상 부평에서 동북쪽 끝쪽인 삼산지구는 대규모 아파트 밀집 지역인데 쾌적한 환경에 조용하고 학군도 괜찮아서 애 키우기 매우 좋음. 이쪽은 학부모들 선호도가 높고 특히 7호선 라인이라 서울 접근성이 좋고 강남까지도 한큐에 쏩니다 여기는 서울만큼은 아니라도 부동산값 선방 중이고 우상향 중이지요 그리고 인천 서쪽으로 청라 신도시와 북쪽으로 검단 신도시까지 다들 말씀하시는 부동산 공급이 많고 검단쪽은 땅도 많이 남아돌죠 (인천1호선+공철로 서울 접근성도 쏘쏘) 연수구에 있는 송도 신도시는 서울 접근성이 안 좋은데 그게 단점이자 오히려 장점이기도 합니다 송도는 만들때부터 일부러 멀리 지어서 서울 종속에서 벗어나려 했고 나름 성공한 편이라서 여기도 비교적 부동산 선방중이죠 하여튼 인천 집값에 정체인건 많은 분들 지적대로 1. 학군 2. 일자리(양질) 3. 대규모 공급 이게 근본적으로 맞는데 막상 서울 접근성 자체도 생각보단 중심지인 강남에서 멀고 인천 내에서도 지역별로 천차만별입니다 가까워도 서울 서남권이고... 지도로만 보면 서울과 가까워 보여도 막상 중심지인 강남권과 거리가 멀고 이런저런 이유로 경기남부랑 비교해서 실질적 유인이 많이 떨어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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