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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에 만나요 | 2026.10.07 (수) 증시 브리핑

1. 시장 한눈에 보기 — 美 증시 사상 최고치 vs 코스피 -0.9% 조정의 괴리 ​ • 지수 및 수급: 10월 7일 뉴욕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음에도, 코스피는 외국인의 현물(1.3조 원)·선물(6천억 원) 동반 매도로 -0.9% 하락한 6,877포인트, 코스닥은 -1.6% 하락한 904포인트로 밀림 ​ • 주린이를 위한 쉬운 비유: 미국에서는 AI 빅테크 파티가 계속 열리고 있는데, 한국 증시는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과 "삼성전자 자사주 매입 종료 임박"이라는 수급 꼬임 때문에 잠시 찬바람을 맞으며 쉬어가는 모습입니다 ​ ​ 2. 미국은 가는데 왜 한국만 못 갈까? — 자사주 매입과 외국인 수급의 비밀 ​ • 싱가포르 DBS의 분석: 엔비디아의 선행 PER은 15배 수준으로 닷컴버블 당시 시스코(100배)와 비교하면 전혀 거품이 아니며, 여전히 강력한 성장 동력을 지님 ​ • 한국 반도체는 왜 소외되나?: 밸류에이션상 한국 반도체는 엔비디아보다 훨씬 싸지만, 수급상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이 이번 주 중으로 마무리되는 시점과 맞물림 ​ • 외국인의 매도 이유: 자사주를 사줄 주체가 확실히 존재할 때 차익 실현을 완료하려는 외국인 리밸런싱 매물이 집중됨. 다만 자사주 매입 종료 후에는 일시적 수급 꼬임이 걷히고 펀더멘털 본래 가치로 회귀할 전망 ​ • 대만 TSMC(외인 지분 70%)와의 차이: 삼성전자(46.4%), SK하이닉스(49.8%)의 외인 지분율이 10년 래 최저 수준까지 떨어진 이유는 지속적인 주주환원 영속성에 대한 신뢰 부족 때문이며, 일회성이 아닌 구조적 주주환원이 정착되어야 해결됨 ​ ​ 3. 삼성전자 3분기 잠정 실적 D-1 — 분기 영업이익 100조 시대의 의미 ​ • 시장 컨센서스: 10월 8일 아침 발표될 잠정 실적 컨센서스는 약 104조~106조 원(메리츠 김선우 106조 원 추정). 눈높이가 과도하게 높지 않아 어닝 서프라이즈 충족 가능성 높음 ​ • 2027년 HBM4 가격 100% 폭등 전망 (KB증권): 장기 계약 특성상 그동안 D램 가격 폭등을 온전히 반영하지 못했던 HBM이 2027년 차세대 HBM4부터 디램 3사 중 최고가로 체결될 전망. 삼성전자 HBM4 매출 비중은 2026년 40%에서 2027년 80%로 확대 예상 ​ • 파운드리 적자의 실체: 테일러 팹 등 신규 공장 가동에 따른 초기 감가상각비 부담으로 약 1.5조~2조 원의 적자가 추정되나, 본질적인 현금 유출이 아닌 회계적 비용이므로 과도하게 비관할 필요 없음 ​ ​ 4. 특징 섹터 — 맞춤형 칩(ASIC) 랠리와 K-뷰티의 점유율 확대 ​ • 마벨 테크놀로지 랠리와 HBM: 마벨이 2031년 매출 목표를 4배 이상(최대 900억 달러) 제시하며 급등. 빅테크의 자체 칩(ASIC) 개발이 늘어날수록 더 많은 HBM이 탑재되므로 국내 메모리 기업의 장기 수요는 더욱 탄탄해짐 ​ • 구글의 원전 전력 장기계약: 구글이 미국 원전 기업 콘스텔레이션 에너지와 대규모 전력 계약을 체결하며 전력 설비·전선주로 매수세 유입 ​ • 화장품(K-뷰티)의 질적 도약: 미국 화장품 수입 시장 내 한국 점유율이 26.5%까지 확대되며 시장 성장을 뛰어넘는 점유율 확대(M/S) 사이클 입증. 한국콜마 등 실적 우량주 반등 ​ ​ 5. 광수생각 — 자꾸 주식창을 보게 되는 4가지 이유와 불안 극복법 ​ • 주식창 중독의 원인: 기분 좋아서 보는 것은 괜찮으나, 불안해서 계속 들여다보는 것은 투자를 망치는 신호임 ​ • 불안을 부르는 4가지 요인: ① 매수 이유가 불명확할 때 (남의 말이나 리딩방을 믿고 샀을 때) ② 변동성이 너무 큰 테마주를 샀을 때 ③ 감당할 수 없을 만큼 투자 금액이 너무 클 때 (전세금 등 무리한 자금) ④ 손실이 너무 커서 감당이 안 될 때 ​ • 실천 솔루션: - 매수한 구체적인 펀더멘털 이유를 기록할 것. - 변동성이 적고 예측 가능한 우량주를 살 것. - 감당 가능한 여유 자금으로만 투자할 것. - 매수 시점에 감내할 손실 범위를 미리 설정해 흔들림 없이 시장에 머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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