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 오프닝 영화 '암살자들' 뿐만 아니라 올해 최대 화제작 '왕과사는남자' 주연 유해진 배우가 부산에서 열리는 부일영화제 시상식 참석도 포기했습니다. 왕사남으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지만 '암살자들' 후폭풍이 거센 탓입니다. 유 배우의 자택 앞에서 집회를 벌였던 극우 단체는 그가 광고모델을 했던 버거킹 본사 앞으로 옮겨 집회를 이어갔습니다. 광고제품 불매 움직임이 번지는 가운데 버거킹은 신제품 광고 캠페인을 종료했습니다. 신제품 출시 2주 만입니다. 배우에 대한 위해와 협박에 대해 경찰이 엄정조치 한다고 하자 극우 단체는 의전 서열을 거론하며 신변 보호 자체에 시비를 거는 상황입니다. 작품에 대한 비판은 다양한 토론이 가능하겠지만 개인의 일상과 생업을 파괴하는 것은 무도한 폭력입니다. 우리 사회가 관용하는 지점이 어디까지인지 의문입니다.
📰
이슈
-
·
-
·
0
|
댓글 0
댓글을 작성하려면 회원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