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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오프닝

10.5 오프닝 아시안게임이 어제 막을 내렸습니다. 우리 선수단은 금메달 39개, 은메달 43개, 동메달 68개로 중국, 일본에 이어 종합 3위를 기록했습니다. 성적과 별개로 일부 선수들이 군 면제에 환호하는 언행은 성과를 무색하게 만들었습니다. 군 면제라는 보상 하나만 보고 경기했다는 식의 자랑은 군 복무를 국가가 일방적으로 요구하는 희생으로 여기는 청년들의 속내를 드러냈습니다. 이런 인식 속에 병역 면제는 특혜와 차별 논란이 이어집니다. 국위 선양과 문화 창달에 기여한 특기자에게 병역 특례를 부여하는 제도는 1973년에 도입되어 시대 변화도 반영하지 못합니다. BTS의 기여가 운동선수나 클래식 연주자보다 못하다고 누가 단정할 수 있겠습니까. 국가에 대한 의무와 헌신을 청년들이 공정하지 못하다고 생각한다면 무엇이 문제인지 차근차근 들여다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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