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모가 아들 둘 이야기를 합니다. 첫째는 오십, 둘째는 마흔 둘이에요. 사촌 둘 다 양가 도움 받지 않고 알뜰살뜰 살림 일구며 사는데 서울에 아파트를 산 둘째와 아직도 전세로(경기도) 살고 있는 아들들의 차이가 난다는 거죠. 둘째 : 중소기업, 와이프가 금융권이라 대출 최대한 잘 받아서 5억에 집을 샀는데(25평) 그게 지금 12억이 되어 애들 얼굴이 폈대요. 아무래도 맞벌이다 보니 때 되면 해외여행에 호캉스를 다녀오고 세 가족이 잘 지냄 첫째 : 중소기업, 와이프는 고학력 전업(애들이 고학년이 되니 1년 계약직 한 번씩 하거나 알아보는 중) 청약에 도전했지만, 잘 안되니 계속 전세 거주 애들이 커가니 교육비 등 쓸 데도 많아지고 과소비 같은 건 전혀 하지 않고 알뜰살뜰 살아도 폭폭함이 느껴짐 물론 맞벌이냐, 아니냐로도 씀씀이의 차이가 있겠지만 결정적으로 집을 샀냐 안 샀냐가 자산 차이로 이어져서 아무 것도 못해주는 입장에서 안타깝다는 고모 주변에서 젊은 형제(남매, 자매) 요즘 이런 사례 종종 보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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