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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의 이런 화법.. 어떤 마음이실까요?

시어머니랑 이야기를 하다보면 어떤 부분에서 핀트가 안맞는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자주 있어요. 예를 들어 어머님이 1+1으로 올리브유를 사시면 한 병은 우리 주시는 편인데 그럼 제가 고맙다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런 말을 해요. "어우 어머님 너무 감사해요. 집에서 올리브유를 쓰면 금방 없어지고 또 다시 사려고 하면 은근 비싸던데 덕분에 잘 쓰겠어요" 저는 그만큼 감사하다는 의미에 핀트가 있음. 근데 어머님은 제가 말한 것 중에 '집에서 올리브유를 쓰면 금방 없어짐' 이 부분에 핀트를 두심. 그때부터 너희 올리브유 많이쓰냐???! 올리브유로 구워먹는 음식이 얼마나 몸에 안좋은지, 기름 쓰는 음식을 많이 먹으면 좋지 않다. 우리는 올리브유 빨리 안떨어진다.. 뭐 이런 이야기로 가셔서 좀 민망해지거든요 이런 식의 대화가 너무 자주 이어져요. 왜일까요. 제 화법의 문제일까요? 어떤 마음으로 이런 이야기를 하시는걸까요? 흉 보자는 것이 아니라 정말로 궁금해요. 자꾸 대화가 산으로 가니 대화를 시작하기가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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