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은 한쪽이 저렇게 과보호하고 집착하면 관계 파탄나기 딱이고, 특히 사춘기 청소년애들 가뜩이나 예민해서 참견받으면 길길이 날뛰는데 ex) 난 네 보모가 아니야 kid. 한가하게 이런 문자나 확인할 시간 없다고 / 스타크씨! 메이도 저한테 이렇게까지 않한다구요! 그런데 다행히 이 둘은 자기들 결핍을 서로 아니면 못채워서 안달인 너무나 상호보완적인 관계임 피터 >> 엄마아빠 사고로 잃고 벤삼촌마저 잃었는데 토니스타크가 상실감 다채워줌. 히어로로서 인정도 이사람한테 받아야되고 밴드부 그만둔 tmi도 말해야되고 암튼 학교에서 있었던 일 new애비한테 다 털어놓고 관심받아야됨. 24시간 베이비 모니터링 이런거 보면 거의 구속이나 다름없는데 얘는 관심과 애정쯤으로 받아들였을듯 토니 >> 하워드한테 한쳐먹고 자기가 그토록 바라던 "이상적인 아버지" 를 피터한테 다 실현할수있음. 피터가 자기처럼 끔찍한 일들 겪지 말라고 병적인 집착에 가까울 정도인 과보호를 해도 보통애들이면 까무라치는데 얘는 "저한테 신경이나 썼으면 직접 왔겠져!" 이소리나 하고있음. 안그래도 지들끼리 미쳐있는데 과거에 엮였던 이사건 피터가 말하면서 둘이 또 벅찼을듯. 특히 자아도취왕 토니는 눈을 질끈감고 어지러울 정도로 심취했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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